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종원 작가 Jun 28. 2024

요즘 김종원

요즘 김종원


최근 막연한 사명감을 갖고 네이버 밴드에 필사단을 만들었다.

​-하나는, <세계철학전집> 필사단을 진행하고 있고,

https://band.us/band/95088178

-어제는 아이와 함께 필사하는 밴드도 하나 만들었다.

<아이와 하루 5분 필사>라는 밴드이다.

https://band.us/band/95359603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와 하루 5분 필사>에,

4천 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오셨다. 그것도 단 24시간(하루) 만에.

막연한 사명감이 선명한 사명감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일이 생겼어,

수많은 분들이 필사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있잖아."라는

생각에 잠겨 혼자 깊은 사색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계철학전집>의 청소년 버전을 써야겠다.

성인용 버전이 30권인 것처럼,

청소년 버전도 같은 30권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중요한 책인데,

이건 어떤 출판사랑 같이 해야 하나.

사람들은 건강도 생각하면서 집필을 하라고 말하지만,

나의 괴테도 그랬던 것처럼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정말 내가 꼭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수많은 병과 온갖 고통도 그를 피해서 돌아간다.

사명감을 갖고 하는 일에는 어떤 방해도 없는 법이니까.

#아직 밴드에 가입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지금 저 두 밴드에 모두 가입하시길.^^

작가의 이전글 부모에게 이런 말로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사춘기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