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2021년 결산
참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매일 저녁 8시면 제발 글 좀 쓰라고 브런치에서 알림도 보내줬건만(사실 제가 설정했지만요), 이런저런 핑계로 손을 놓고 지냈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그간 글을 쓰고 싶었던 마음속 아주 깊은 곳에서의 의지를 끌어내어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작년, 새해를 맞이하며 다이어리에 한 해 목표를 빼곡하게 채워 넣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갔네요. 이번 글에서는 2021년의 제가 어떻게 지내왔고, 무슨 활동을 했는지 결산해보고 2022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작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Big Event 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듬뿍이가 2021년 9월 29일 태어났습니다. 예정일보다 2주나 빨리 세상 밖으로 나와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건강 측면에서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너무나도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조금 많이.. 힘들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육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아내, 친구와 함께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꾸준히 네이버 블로그, 교육 커뮤니티에 업로드하였는데요. 너튜브는 5월부터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2021년 마지막 날 기준 1229분께서 채널을 구독해주고 계십니다. 올해도 열심히 생산자로서의 삶을 살아볼 계획입니다.
위의 두 가지 제외하고도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 어떻게 살았나 한숨 쉬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로 작성해보려 지난 일 년을 떠올려보니 생각보다? 열심히 살았던 것 같네요.
자기 계발을 위해 특히 치열하게 시간을 보냈던 한 해였습니다. 교육 분야는 물론이고 재테크 공부도 꾸준히 했고, 각종 모임에 참가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은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떠오르는 대로 10가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았는데요.. 한 가지씩 해낼 때마다 다시 이 글로 돌아와 체크하고 완료 날짜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2022년도는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이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작심삼일을 120번 한다는 마음으로! 새해 다짐을 새기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뜻하는 바를 이루는 2022년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