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흥부자 조프로 Jun 21. 2023

그냥 '골프'치는 것처럼 생각해라

골프를 배우면서 듣는 선배님들의 조언

골프를 배워서 즐기게 된지 이제 약 4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워낙 젊은 층에도 인기있는 스포츠이기도 하고, 특히 저는 가족들의 영향으로 골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를 느껴서 사실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


골프 실력이 늘었다는 성취감보다 사실 더 좋은건, 골프를 칠 수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사회의 많은 선배님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선배님들께서 모든 인생 조언을 골프와 빗대어서 해주십니다. ^^;;


그 중에서 지금 기억남는 선배님들의 인생 조언은




1. 어떤 정치인이 그랬잖아,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드는 순간 지는거다.' 라고 그 말이 딱 맞는것 같아

2. 시간 날때마다 유투브에서 프로들 영상 보지? 백날 영상 봐봐라 실력이 느나, 너한테 맞는걸 찾아야지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조언입니다.

저도 아직 배워야 할게 많은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뭔가.. 왜.. 저 말이 잘 맞는거 같지..라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선배님들께서 해주고자 하는 조언을 제가 제대로 해석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본에 충실하고, 항상 겸손하고, 그리고 너만의 장점을 찾아라  


뭐 이런 얘기를 해주려고 하셨던게 아닌가 합니다.


젊은 친구가 골프를 칠 줄 안다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분들께서 감사하게도 찾아주고 , 불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조만간 술한잔 하자' 라는 인사말이 ' 조만간 라운딩 한번 가자', '조만간 스크린 한게임 할까?' 라는 인사말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설득의 접근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