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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흥부자 조프로 Dec 06. 2023

국내 영화 [퍼팩트맨]의 한 장면에서

[진빼이] 인정?!  이런게 브랜딩이죠!

한국 영화 [#퍼팩트맨] 의 한 장면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배우 중 한 분은 #조진웅 배우님 입니다.
조진웅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대 부분 봤는데, [퍼팩트 맨]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설경구 배우님과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돈 많은 변호사(설경구) 와, 폼 잡는 조폭 출신(조진웅)이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 소개를 하려는 건 아니고요,

그 영화 중에, (조진웅) 배우가 (설경구) 배우의 몸에 문신을 새겨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진빼이] 라는 단어를 새기면서 '무슨 뜻이냐'는 물음에, 설경구 배우님이 '최고 등급!!' 이라는 대답을 합니다.

요즘 '이 문구와 장면이 왜 이렇게 혼자 떠오르나...' 했는데 내년도 우리회사 피플앤컬쳐팀의 가장 큰 화두가 #브랜딩 이라는 얘기를 듣고 부터 인듯 합니다.

"#브랜드의 어원은 노르웨이어 'brandr'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brandr은 영어 'to burn'과 같은 의미로, 가축의 소유주를 표시하기 위해 불로 달군 인두로 #낙인을 찍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라고 하는데,

소유주를 표시하기 위해 혹은 타인의 가축과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금의 #브랜드 라는 개념과는 조금 다르지만 무언가 ['나'와 '타인'을 구별하기 위한 기능을 한다.] 라는 목적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브랜딩을 한다.
퍼스널 브랜딩, 조직 브랜딩, 채용 브랜딩, 조직문화 브랜딩, 콘텐츠 브랜딩.. 등 많은 부분에 브랜딩의 접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트랜드를 쫓아가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다움#나다움, 즉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어떤 것,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고 획기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수행하는 것만이 브랜딩이 아니라, 우리답게 생각하고, 나답게 해석할 수 있다면 그것도 '브랜딩' 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럴듯해 보이는, 누구나 다 하고 있는, 혹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브랜딩은 호감을 줄 수는 있지만, 아름다움을 실현하기에는 부족할 듯 합니다.

그래서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고 인정받는 기업은,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내재화를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과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브랜딩이라는 큰 과제를 수행하는 구성원이지만, 너무 성급하게 우리다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경계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고생하는 #hr담당자님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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