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
“나는 미역국도 좋은데.”
d-105
“해마 모양 초콜릿있나자?”
d-100
“그거 있잖아, 일본식 주먹밥. 그거 먹고 싶어.”
“오니기리?”
“응.”
d-
“아침에 죽을 먹으면 속이 편하데”
“언니는, 소고기 뭇국을 싸갔데”
“비엔나소시지? 문어모양!”
d-
모의고사, 모의 도시락 싸기
식탁 회의 끝에 메뉴 확정
아침 속 편한 죽
점심 소고기뭇국(언니추천)
맨 밥, 달걀프라이
언니추천 우엉조림,
비엔나소시지, 문어모양
잔멸치볶음(견과류)
김치 무, 겉절이 약간 물기 없이
작은 채소주스
간식 초콜릿
보리차
d-
장보기
무, 소고기는 마미가 주심, 우엉조림, 비엔나소시지(반찬통 칸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 음료, 간식
밤에 소고기 뭇국 끓임.
d- (첫 번째, 모의고사)
첫 번째, 모의 도시락 후기
성공적이었음, 이대로만.
나의 과제
도시락통 새로 구입?
도시락 주머니에 들어가는 약간 짧은 젓가락 구하기
소고기뭇국 보온?
d- 33
밤에 소고기 뭇국 한 솥 끓임.
d- 32 (두 번째, 모의고사)
두 번째 모의고사, 첫 번째와 똑같이.
우엉조림은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다행히 김밥 싸고 남은 것이 있어서 넣어줌.
김밥김이 보여서 웃는 입모양 오려서 장식, 눈은 반달모양으로 파 꼬투리 부분을 잘라서 만듦.
이번에는 잔멸치에 설탕을 약간 뿌려서 볶았음.
채소 주스 대신에 요즘 먹고 싶어 했던 쵸코 음료, 제티 캔을 넣어줌.
중학교 후배가 선물해 준 합격기원 사탕을 넣어줌.
귤 한 개 넣었음.
성공!
모의 도시락 후기
밥 양은 조금 줄여도 될 것 같음.
“제티가 맛있었어.”
“ㅇㅇ이는 어머니가 저녁에 불고기를 만들어 두셨는데, 아버지가 새벽에 ‘불고기가 있네’하고 다 드셔서, 아침에 다시 만들어서 싸주셨데. ‘아니, 그걸 당신이 먹으면 어떻게!’라고 하셨다고 함.”
d-24
날이 추워져서 아침으로 죽을 끓이고 있음.
“흰 죽 먹고 가니까, 학교에서 잠이 안 오는 것 같아!”
d-23
“오늘은 식탁에서 공부하고 싶어.”
d-22
살 것이 있어서 백화점에 들렀다가, 식품 초콜릿 코너에서 실전 수능도시락에 넣어 줄 초콜릿을 탐색했다. 저기, 상자에 들어있는 것 중 골라야 한다. 그러다가 무난하게 간식으로 먹음직한 것을 하나 잡아서 사가지고 왔다.
“초콜릿 있으니까 이따 출출하면 간식으로 먹어.”
“우아, 해마야?”
“...(이런)... 아니야!(뭐, 실전이 중요한 거니깐.)”
d-
아침 메뉴 흰 죽에 소고기나 채소를 더하고 있다.
“나 소시지 좋아하는 것 같아, 문어모양!”
아침 메뉴에 소시지를 추가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다음 주는 아침기온이 10도 정도 내려간다.
어제는 애호박죽, 오늘은 브로콜리죽
d-6
다음 주 시험날 일기예보
비 올 확률 35%, 최저기온 9도 / 최고기온 17도
흠.
“시험 끝나면 말이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리고.. 여기도가고 저기도가고,
그런데 시험 끝나는 날 뭐 먹으러 갈 거야? 나는 짜파구리면 돼, 소고기도 굽고. 나는 말했다!”
d-5
“시험 끝나면 말이야...”
d-4
“시험 끝나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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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무, 닭강정?
d-3
“시험 끝나면 말이야...”
“채소밥은 어때?”
“아니야, 맨밥!”
비 올 확률은 줄었고, 춥지 않은 날씨.
d-2
“시험 끝나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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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이 떨어졌네), 우엉조림, 비엔나소시지, 작은 생수
d-1
이날을 위해 200일을 기다렸다. 한 치의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두 번의 실전 모의가 도움이 되었다.
비는 오지 않고, 춥지 않은 날씨.
점검표
아침 속 편한 죽
점심 소고기뭇국(보온생략, 고기 많이)
맨 밥, 달걀프라이
우엉조림, 마늘쫑 (밥 구역에 배치)
비엔나소시지, 문어 모양 8마리
잔멸치볶음(견과류)
김치 무, 겉절이 약간 물기 없이
과일주스
선물 받은 간식꾸러미
보리차(보온병), 생수 작은 병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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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달걀, 우엉조림, 비엔나소시지, 무, 잔멸치, 과일주스, 초콜릿
“이 상자에 해마모양 초콜릿 있나요?”
*내일 도시락만 생각하다가 오늘의 저녁 메뉴를 잊고 있었다.
사각어묵 넣은 참치김치찌개를 중심으로 한 가정식 백반으로 준비.
할 일
소고기 뭇국 끓이기
도시락통 준비
d-day
구름 많은 을씨년한 날,
정신없이 준비.
생각보다 아침에 차가 많아서 10분 일찍 출발했는데도 원하는 시간보다 5분 늦게 도착. 그리고 정문까지 여유 있게 함께 가고 싶으면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하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길가에서 안내받으면서 잠시 내려주고 인사. 저녁은 짜파게티.
난방때문에 교실이 더워서 중간에 에어컨을 틀었다고 전해짐, 최초의 지구온난수능세대.
최저기온 7도 / 최고기온 17도
공식 일정이 끝났습니다,
다음 코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