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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레이서 Sep 16. 2022

행복한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일을 하며 사는 것이 곧 좋은 삶인가?


우리는 끊임없이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살아간다. 죽을 때까지 답을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았다고 느끼며 인생을 즐기기도 한다.



글쓴이가 어떤 사람인데 이런 주제를 다루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심리 전문가' 같은 직함을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은 무척 많지만, 그러지 않겠다. 꾸밈 요소들 다 내려놓고, 글 자체로만 이야기 해보고 싶다.



만약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고민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이정표를 제공해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삶의 고민을 마주할 때 이 대전제를 기억해야 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비롯된다.

이 주장은 책 <미움 받을 용기>에서 접한 내용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모든 고민은 인간 관계로부터 비롯되며, 모든 행복 또한 인간 관계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쉽게 생각해보면, 당신 이외에 모든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어떤 고민을 할까? 아마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느끼지 않을 것이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지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리는 홀로 살아가지 않는다. 인류와 함께 살아간다. 그렇기에 모든 고민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하나로 귀결된다.



내가 이 사회에서 

'여기에 있어도 좋다'라는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문 하나를 해보겠다.

당신은 어떤 무리에 속해 있는가?

어떤 무리에서 '여기에 있어도 좋다'라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많은 분들이 두 가지 무리를 언급할 것이라 생각한다.

1. 가족

2. 친한 친구들





반면, 이렇게 답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모든 인류





정말 공감하기 어렵지 않은가?




'여기에 있어도 좋다'라는 안정감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꺼이 기여 한다'라는 행동이 가능한 무리에서 느끼는 감정이다. 이를 '공헌감'이라고 한다.




즉, 수많은 사람들은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는 기꺼이 기여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공헌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보다 먼(?) 사람들에게는 기꺼이 무언가를 베풀기 조심스럽다. 무엇을 믿고 내 자원을 줄 수 있느냐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를 회사 생활을 예로 들어보며 그림을 그려보았다.





반면, 조금 더 넓은 범위에 기꺼이 기여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마찬가지로, 직장 생활을 하며 기꺼이 회사에 기여하겠다고 선택하는 경우를 그려보았다.

직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기여


평생 직장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여기까지만 이야기 해도,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에 대한 기여, 가족에 대한 기여, 친구에 대한 기여, 회사에 대한 기여 대부분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 사업을 할 계획이라면, 더 범위를 넓혀야 한다. 회사는 사회에 가치를 전달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벌어들여야 한다. 또한, 회사 내부의 직원들에게도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기여







'열심히 해도 내 실적은 상사가 가로채가는데 어떻게 기여를 하나요?'

'임금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맨날 야근 시키는데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나요?'



충분히 할 수 있는 고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먼저 '기여한다'라는 선택을 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서로 받는 것만 추구해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회사에 기여하는 직원이 있음에도 합당한 보답을 하지 않는 회사,

어떻게 해야 덜 일하고 쉽게 돈 벌어갈 수 있을지 생각하는 직원,

상대방이 먼저 성의를 보여야 뭔가 기여할 마음이 생각하는 사람



이런 고민이 반복되는 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분들은 충분히 사고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을 위해 한 가지만 제안 하고 이 글을 마무리 하겠다.





인류에 기여하는 삶, 함께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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