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이프레이서 Sep 16. 2022

취사선택하는 삶, 취삶선택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인생 여행 떠나보시지 않겠습니까?

가족, 친구, 직장, 사업, 인간관계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고민한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나는 한 가지 답에 이르렀다.



인류에 기여하는 것.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먹고살기 바쁜데, 어떻게 인류에 기여하는 대담한 생각을 하지?'

'친한 친구, 가족 외에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이득이다.'


이해한다.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던 시기들이 있었다. 

하지만, 계속된 자기 계발과 경험들을 통해 나 자신만의 진리를 탐구해갔고, 

치열한 마음속 시험 끝에 '인류에 기여한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참고로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 28살 청년이다.

신내림 같은 무언가를 깨달은 경지에 이른 것도 아니다.



그럼, 어떤 계기로 그런 대담한 결론에 이를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단연코 '책'이다.



지난 15년 정도의 기간 동안 내 정체성은 변화무쌍했다. 축구 선수를 꿈꾸다가 한의사를 꿈꾸기도 하고,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사업가, 컨설턴트 등등 계속해서 변해왔다. 심리학, 부, 인간관계, 일, 자기 계발, 무의식 등 2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삶에 활용해보았다. 그 끝에 다다른 결론이 바로 '인류에 기여한다'인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시작으로 어떻게 '인류에 기여한다'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는지를 연재하고자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이 시리즈를 통해 간접 경험해보시기를 제안한다.



-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