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인 취미생활에 생기를 더한 폴댄스의 세계
먼저 폴댄스헤븐 편집 동영상을 먼저 소개합니다.
일상 속 예술과 운동의 만남
폴댄스헤븐 동작을 편집하다 폴수업했던 창가의 파란 색감을 보니 얼마 전 다녀왔던 '반 고흐 인사이드' 전시회에서 본 블루 계열 색을 떠올리게 했다. 빈센트 반고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이다. 나는 이제껏 반고흐전시회를 5번째쯤 관람한 것 같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전시회와 달리 미디어아트로 진행되어 그림과 내가 함께하는 경험을 갖게 하는 이색적인 전시형태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 러브 빈센트' 전시회에서 촬영했던 사진과 함께 폴댄스 동작 한 것을 편집해 보았다.
지난번 브런치 글에서는
책에 영감을 받아 폴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전시회관람 시 촬영했던 사진과 함께
폴댄스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미디어 아트 전시는
천장을 제외한 4개의 면이
그림으로 연결되니
더욱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다.
https://m.blog.naver.com/ustina9595/223506882638
책을 읽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은
늘 내게 깊은 영감을 준다.
최근에는 폴댄스라는 운동이 내 일상에 더해지면서 삶이 더 활기차고 확장되는 느낌을 받고 있다.
정적인 취미에 동적인 폴댄스가 가미되니, 새로운 연결과 확장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폴댄스 입문 동작의 매력
입문 동작이라도 콤보로 연결하면 아름다운 폴링이 완성된다.
이번에 배운 입문 동작 '헤븐'이 특히 그랬다.
메인 동작인 '헤븐'과 연결 동작인 '엔젤',
그리고 내가 추가한 '프리티' 동작으로 마무리하니
매우 마음에 들었다.
폴댄스헤븐 콤보 순서
헤븐:
양손을 밀고 당기는 힘으로 지탱하면서 왼발을 폴과 오른발 사이에 넣어 몸을 돌린다.
왼쪽 오금으로 폴을 밀어주며 다리를 쭉 펴내고,
골반을 앞으로 쭉 밀어주며 코어 힘을 유지하면 다리가 더욱 쭉 펴진다.
엔젤:
오른 무릎을 접어서 오른발가락을 왼 다리 무릎에 터치한다.
프리티:
무릎 사이로 폴을 끼고 고정한 후,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두 발을 살짝 교차해 준다.
기존의 문화활동이
운동과 연결되는 이 느낌이 참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융합을 통해
더 많은 영감을 받고 싶다.
일상에서 우아한 생기가 도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