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오디오 파일, 낭독테라피-내기잠
내일이 기대되는 잠자리 낭독 <내기잠>
나에게 낭독에서
너에게 낭독으로
방향이 전환되면서
편안한 낭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내일이 기대되는 잠자리 낭독
<내기잠>이다
낭독 치유와 힐링
낭독 테라피 <내기잠>은,
하루를 마감하는 잠자리에서
내일을 위한 기대와 희망,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그래, 오늘도 잘 살았다.. 애썼다'
자신을 쓰담쓰담 칭찬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내기잠>
2021년 8월 16일 첫 번째 #1
2022년 1월 22일 #100번째
2021년 8월 16일 첫 번째 #1
내기잠-#1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352/clips/103
2022년 1월 22일 #100번째
내기잠#100-이선희 '인연'가사낭독(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요)
잠자리테라피낭독
지난 5개월 동안
내기잠을 위해서 하루 1시간 이상을
녹음하고 편집하고 업로드를 진행했다
누가 특별히 알아주지 않아도
낭독을 통해 내가 행복했듯이
누군가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
평안한 기분과 기쁨을 주고 싶었다
내기잠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내기잠을 통해 낭독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녹음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니 매일 보던 책들이 다시 보였다
따뜻한 감동이 오는 글,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즐거워지는 글,
힘든 삶을 긍정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글,
시, 소설, 에세이, 명상, 수기, 영화 속 명대사 등
마음을 울리는 내용,
무엇보다 내일이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었다
하루 한 시간의 꾸준함의 시간이
나를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주 5회 업로드에서
주 1회 업로드로~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DJ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매일 밤 9시에 업로드를
하게 되니 긴장감이 쌓여갔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강요한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하지만 나와의 약속이고
혹시 기다리고 있을 구독자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매일 어떤 내용으로 녹음을 해야 할지,
매일 만들어야 하는 섬네일과 영상편집,
몇 번을 반복해야 하는 녹음 작업은
기쁨과 동시에 피로감이 몰려왔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한계에
부딪쳤다
질보다 양이 되어버린 순간,
내기잠을 만들려고 했던 초심을 떠올렸다
그래서
#98번째 내기잠을 시작으로
매일 밤 9시에 업로드를 하던 방식을
주 1회로 변경했다
꾸준히 지속하는 힘
유명 유튜버도 블로거도 팟캐스트도 아니지만
꾸준히 지속하는 힘의 저력을 알고 있다
내기잠도 #100개의 작품을 진행하면서
나름 애독자도 생겼다
어떤 기억도 추억이 되고 나니
사소한 기뿜과 슬픔 따위는
경계가 흐릿해지고,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또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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