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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키 May 19. 2024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 경험에 대한 취향

이 경험은 생각보다 어릴 때 겪어봤다. 간단한 쿠키 굽는 방법도 배워봤지만, 어려워서 잘하지 않았다. 물론 이번 경험인 초콜릿 배우기도 자세히 배우면 어려운 과정이다.


내가 경험해 본 것 : 초콜릿 만들기


어릴 때 남에게 만들어서 주는 걸 조금 좋아했다. 처음에는 제일 만들기 쉬운 파베 초콜릿을 시작으로 바크초콜릿, 쉘 초콜릿, 빼빼로 등을 만들어봤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달콤한 취미라서 여러 번 만들었다. 좋은 재료를 쓰고 비율을 잘 맞힌다면 맛있고 달콤하고 보기도 좋은 예쁜 초콜릿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아서 가볍게 선물하기도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간단한 포장을 하면 더욱 돋보이기 때문에 내 손으로 만들고, 포장지도 골라서 작업하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된다.


어느 날은 친구가 주문을 해서 대신 제작해 준 적도 있다. 작업 과정이 꽤나 즐거워서 많이 기억에 남는데, 만들기 시작하려면 개인적으로 굳게 마음먹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이후로는 잘 만들지 않았다. 처음 초콜릿을 만들어서 선물해 본다면, 파베 초콜릿을 가장 추천한다. 잘 자르지 못해도 모양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다. 베이킹 재료 파는 곳에서 좋은 초콜릿을 사서 녹인 다음, 생크림과 비율을 맞춰서 섞고, 틀에 붓고 식히고, 먹기 좋게 잘 자른다. 그리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서 완성한다. 비율이 잘 맞으면 입에 넣었을 때 코코아 파우더 덕에 쌉싸름한 맛이 나고 씹으면 몰랑몰랑한 식감이 중독적인 맛을 뽐낸다.


Q. 당신은 달콤했던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초콜릿 외에도 푸딩, 빵, 사탕, 디저트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면 생각나는 대로 써보자. 대체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에 대한 경험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어릴 때 푸딩도 만들어본 기억이 나서 같이 써봤다. 사탕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경험해 본 사람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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