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골毛骨이 송연悚然하다'
[모골 毛骨]
명사/ 털과 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모골이 오싹해졌다.
관용구/ 모골이 송연하다
끔찍스러워서 몸이 으쓱하고 털끝이 쭈뼛해지다.
모골이 송연한 내전 학살극의 참상!
지금 생각하니 그 무심히 한 말이 그 계집애에게 치명상을 줄 줄을 누가 알았으랴. 지금도 생각만 하면 모골이 송연하다. <<나도향, 꿈>>
[송연 悚然]
'송연하다(두려워 몸을 옹송그릴 정도로 오싹 소름이 끼치는 듯하다)'의 어근
[출처: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