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페스타·웨이브 연간이용권 1인당 월 2만 원 할인받는 방법 정리
지난 11월 18일,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가 연간 이용권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30일까지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베이직 전 멤버십 상품을 12개월 단위로 가입할 경우 4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러한 웨이브의 할인 프로모션은 앞서 시작한 티빙의 티빙페스타 2022 이벤트와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티빙 역시 지난 10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데, 구독자를 추가 확보하고 오래 지켜내기 위해, 가입자당 매출이 줄어드는 걸 감수하는 것이다. 웨이브 역시 구독자 유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같은 할인율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독 관리 앱 왓섭이 준비했다. 웨이브와 티빙의 12개월 이용권 프로모션 혜택과 추가 꿀팁들까지 정리한 내용들을 말이다. 기존에 웨이브나 티빙을 이용한 분들도,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실속 있는 OTT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봐 주시길!
웨이브가 12개월 이용권을, 그것도 모든 등급 이용권을 41%나 할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만큼 구독자 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프리미엄 멤버십 기준 연간 이용권 할인 가격은 9만 9,000원이고, 4인팟 구성 시 1인당 월 2,063원만 내면 된다. 12개월이 지나면 월정액 합산 요금 대비 16% 할인가인 13만 9,000원에 연간 이용권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웨이브의 이번 이벤트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이벤트 시작 당일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 클래스1>이 공개됐고, 할인 혜택과 더불어 해당 콘텐츠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제작비로 만든 자체 콘텐츠들이 빛을 보고 플랫폼 성장에 기여하게 하려는 의도가 읽히는 지점이다.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 굵직굵직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출시될 때마다 이번처럼 멤버십 할인 프로모션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한다.
티빙이 한 달 넘게 진행하는 티빙페스타 2022 이벤트는 흡사 OTT 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로도 보여진다. 연간 이용권 할인율과 금액은 웨이브와 맨 끝자리 숫자까지 완전히 똑같지만, '+a'가 있는데, 연간 이용권 구독자라면 CJ 삼성iD 신용카드로 결제 시 전액 캐시백 혜택을 볼 수 있고, CGV 영화 할인쿠폰 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티빙페스타의 이런 공격적 프로모션 역시 콘텐츠 파급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얼마 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와 <몸값> 이후에도 연말까지 개봉을 기다리는 주자들이 대기 중이기에 그러하다. 이를테면 <아일랜드>와 <술꾼도시 여자들2> 같은 콘텐츠 말이다. 웰메이드 콘텐츠로 많은 가입자에게 인정받으면, 플랫폼으로서 브랜드파워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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