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일락 May 03. 2024

당신의 우주를 탐험해도 될까요?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다.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파고들어도 물론 재미있지만

다른 사람의 관심사를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되고 그것을 매개로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의 눈빛이 반짝이는 걸 보게 된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원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


기심이 많은 나는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좋아하게 된 취미가 여러 개 있다. 매일 경제 신문 읽기, 클래식 공연 관람하기, 제과제빵, 커피 내리기 등이 그것이다.


한 사람의 우주를 탐험한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다.

나와 같고 또 다른 세계 속에서 나와 너를 알게 된다.

많은 빛깔들을 거쳐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나는 어떤 빛깔의 우주를 만나게 될까?

오늘의 나는 어떤 빛깔의 우주를 안겨주게 될까?

매거진의 이전글 예측 가능한 사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