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내 마음에 남은 풍경
실행
신고
라이킷
1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Extener
Mar 31. 2022
내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영원히
말라버린
것처럼
겨우내
꼼짝 않던
나무들에
색
이
피어난다
이미
예쁜
꽃을 피워낸
나무들과
귀여운 꽃망울로
단장한
나무들 사이에
새싹 하나 없이
앙상하게 서 있는 나무가 보인다
'넌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아닌가 보구나'
그래
나도 늦은 게 아니라
저 나무처럼
아직 내 시간이 오지 않은 것뿐이다
keyword
시간
봄꽃
인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