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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근원 Mar 31. 2022

코로나19로 사람들은 “무엇”에 열광한다.

네이버 검색어 데이트랩의 결과를 통해 코로나19이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소비의 욕구가 변화된것이 임을을 알 수 있었다. 2020년의 1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분야별 1위에서 10위를 종합하면, 크게 4가지의 부분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이전과 이후의 변화에서 새로운 관심에 대한 변화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사회에 통념상 인정가능한 문화활동에 열광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사실상 멈추게 됨으써 문화활동에 열광하게 되었다. 문화활동은 외부활동에서의 활동을 말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코로나19이전의 문화라는 개념이 변화됨에 따라 사람들이 추구하는 문화의 행태가 변화되었다. 코로나의 확산을 막고자 한 방역정책에 따른 실내의 문화활동을 피해 실외의 문화활동이 늘어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놀이동산, 야외수영장, 제주도 여행, 캠핑 등이 있으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발생하는 소통을 위한 마음의 증표인 기프트쿠폰을 보내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문화라는 것이 다수가 모여서 집단행위를 말하는 뿐만이 아니라 제 각각의 소수가 형성하는 집합체의 행위들이 문화가 됨을 알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심리적 전환을 위한 냄새의 변화에 열광한다.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오피스에 대한 고민과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집안의 분위기를 조명을 통해 업무의 효율과 분위기 변화를 기대한 변화였으며, 사람들이 만나지 않음에 생기는 마음의 변화 ‘우울중’, ’외로움’, ‘의심’ 등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를 상기하기 위해 아로마/캔들 용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로써 거주공간에 대한 인식이 잠을자거나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개념을 초월한 개념으로 변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주거에 대한 개념이 중요한 시기에 부동산 문제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어 개탄스럽기만 하다.



자기면역을 위한 영양제에 열광한다.


코로나19는 감기와 다르게 전파력이 강하여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이를 경계하여 세계가 단합되어 백신 및 치료제를 연구 공급한다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파력이 강한 감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자기면역을 향상 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과 같은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계기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활동에 집중하면서 감기환자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면역력이 향상된것은 사실이다. 물론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가져야 되겠지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경제가 지속적으로 얼어붙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홀로, 소수로 구성된 야외활동에 열광한다.


회식, OT, MT, 송년회와 같은 각종 행사들이 일상에서 사라진지 오래이다.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차라리 잘된 일이라는 사람들 또한 있는것이 일부의 이야기이다. 코로나19이전에 의무적으로 모였던 모임이 코로나19라는 명목하에 거절이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반면, 친구, 가족과 같이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이 모여 등산, 캠핑, 골프를 즐기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등산용품, 골프용품, 취사용품, 캠핑용품 등에 대한 검색 데이터 순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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