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마케터, 마케팅 앞으로는 어떻게?
IT 기업(분야) 여성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직무별 커리어 워크숍 < 웬즈데'잇'(IT) >
상반기에는 IT 기업 비개발 직무 재직자분들과 함께합니다.
꾸준히 경력을 지속, 확장해오고 있는 현직자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비개발, 비전공자로서 IT 기업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해소해는 시간입니다.
6월 28일(수)에 진행된 네 번째 웬즈데잇은 "마케팅"에 대해
토스 김이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어느정도 마케팅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라면 '마케팅', '마케터'라는 글자 안에는 정말 많은 직업들이 포괄되어 있고 너무나 다른 포지션이 묶여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각각의 산업군에 따라서도 마케터의 업무는 정말 많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직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을 경험하며 전략적으로 커리어를 성장해오고 있는 이서님의 커리어 이야기와 IT 기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어봅니다.
아래 내용은 현장에서 나눴던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웬즈데잇은 연사분의 이야기를 전하는 키노트와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6년차 마케터 김이서 입니다.
오늘 강의를 준비하면서 보니 제 커리어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더라고요.(웃음)
사실 저는 패션을 전공했어요. 의류학과를 다니다 마케터가 되었고 마케터로서는 지금이 세 번째 회사에요. 세 회사 조차도 비즈니스 산업군이 모두 달랐고 하는 일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현재는 핀테크 기업에서 기업, 채용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이야기가 모두 정답은 아니에요. 무조건 제 말이 맞고 제 말대로 해야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답을 찾아가는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마케터로서는 2번의 이직을 했어요.
산업군도 업무도 달라 힘들기도 했지만 배운점이 더 많았죠.
첫번째 회사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완전 제로 베이스의 회사였고 사수도 없었기 때문에 뭔가를 할 수 있는 초기 지점부터 스스로 발굴을 해야 했죠. 브랜딩, 콘텐츠 제작, 광고를 집행하는 퍼포먼스까지 모두 맡아 진행했었어요.
초기 스타트업이고 세상에 없었던 서비스였기 때문에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과연 다른 사람들한테 무슨 언어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지, 고객들은 왜 우리 서비스를 찾게 됐는지에 대한 보이스를 정말 집중해서 수집했어요. 고객의 집까지 찾아가 수집을 했던 적도 있어요. 힘들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죠.
사수가 없었기 때문에 외부 강연이나 모임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었어요. 특히, 5-10년차 이상의 시니어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얻어지는 것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외부에서 커리어 인풋을 쌓을때도 "전략"적으로 시니어분들을 더 찾아 연락드리는 걸 추천하고, 본인의 고민을 같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좋았던 경험은 C레벨이나 의사결정권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점이에요. 그걸 통해서 의사 결정자, 리더들은 어떤 기준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고, 어떤 부분을 더 많이 고려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이 마케터 이외의 포지션들을 이해하는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됐죠.
스타트업, 특히 초기 기업은 사수가 없는 경우가 많고 정말 처음부터 모든 걸 해야하는 일들이 많을 거에요. 그래도 그 안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늘 전략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회사
제가 만든 콘텐츠를 외부 광고로 집행 하다보니 재구매로 연결되지 않는 점이 늘 아쉬웠어요. 그런일들이 반복되니 허탈감도 많이 느꼈고요. 그 때 처음으로 CRM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내가 하는 마케팅을 데이터로 보고 싶었고, 이걸 가장 잘하는 회사에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두번째 회사로 '마이리얼트립'을 선택하게 됐어요.
·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기업이 고객과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분석, 통합해 고객 중심 자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계획/지원/평가하는 과정
그때 당시 코로나 직격탄으로 매출이 0원인 시기였어요. 아무도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시기였기 때문에 이직에 대한 주변 반응도 좋지는 않았죠. 그렇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달랐어요. 전략적으로 접근했던 부분이 결국엔 다시 CRM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시기, 다시 데이터를 정비하고 그간 채우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없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조직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때 처음으로 마케터 외 IT 업계 직군들과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마케터로서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를 배웠어요. 입사 후 회사의 체계와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익히고 그것들을 어떻게 디벨롭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 시스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이 과정에서 개발자분들과 협업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IT 직군과의 소통방법도 배우게 됐죠.
코로나를 지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굉장히 중요해지는 시점이 왔고 브랜드 마케팅과 CRM을 병행하게 되었어요.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없거나 인지도는 있지만 회원가입, 검색, 다운로드 등과 같은 액션을 취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유저 획득, user acquisition)을 진행했어요.
마케팅을 어떤 파편화된 부분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PM 역할을 하면서 콘텐츠 매니저, 퍼포먼스/CRM/프로모션 마케터 등 여러 마케터들과 함께 총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죠. 이 과정에서 저는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협업을 하는 사람이 많은 직군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아요.
더불어, 브랜딩 마케팅을 하면서 마케터는 문제 해결 능력과 위기 상황을 잘 대처하고 의사결정을 빠르게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세번째 회사
CRM과 브랜드 마케팅을 모두 경험하면서 저 스스로 어떤 업무에 더 성취감을 느끼는지 등 일에 대한 여러가지 니즈가 생기는 시기가 왔어요. 현 직무(기업, 채용 브랜딩)는 토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회사를 옮기게 됐어요. 규모도 기존 회사보다 훨씬 컸고 그에 따른 조직 문화와 더 많은 개발자, IT 관련 종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 역량도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죠.
주니어에서 더 넘어가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깨닫고 경험하고 있어요.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좀 더 큰 틀로 확장시키고 있고요. 더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현재보다 좀 더 성장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있어요.
* 이서님이 공유하는 마케터 커리어 키워드 Top3
1. 기회
저는 현재 재직을 하고 있지만 늘 기회를 살피고 있어요. 산업의 동향 뿐 아니라 중요해지고 있는 마케터 포지션 등을 꾸준히 살피는 편이에요. 업계의 앞단에 있는 외국 기업들의 마케팅 포지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곳에는 어떤 마케터가 재직하고 있는지 등을 계속해서 공부해요. 꾸준히 살피면서 계속해서 태세 전환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업에서의 일을 충실히 하되, 외부의 작업에도 늘 촉각을 곤두세우셨으면 해요.
또, 이젠 평생 직장은 없잖아요? 배울 수 있는 리더가 있는지, 내 업무에 의사 결정권을 갖는지 등등 나만의 기준점을 가지고 넥스트 회사를 꾸준히 고민하시길..!
2. 마인드셋
업계에서의 내 몸값은 내 역량이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는 꼭 필요하고요.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어떤 한사람의 이야기, 강연자 혹은 리더, 동료의 말 하나에 많이 흔들렸어요. 계속해서 다른 걸 찾고 한가지에 집중을 못하는 시기가 많았죠.
하지만 결국 우리는 평생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신적 수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급해하지 말고 실질적인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하찮은 피드백은 흘려 듣을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해요.
3. 메타인지(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마케팅은 포지션이 정말 다양하다보니 어떤 것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결국에는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맞아야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업무에서 역량을 발휘하는지를 찾아가는게 중요해요. 일을 하면서도 내가 어디에 더 집중하고 몰두했는지를 꾸준히 고민하시고 동료와 리더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찾아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세부적인 포지션의 마케팅 업무를 포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은 딱 이 3가지에요.
1. 고객
마케터는 늘, 365일 고객을 생각해야 해요. 마케팅은 우리 서비스와 프로덕트 비즈니스가 고객에게 던질 수있는 메시지를 찾아서 효율적인 매체로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기 때문이죠. 마케터는 트렌드에 민감해야한다는 말도 일부 공감하지만, 고객의 성향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너무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항상 고객을 생각하는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셨으면 해요.
고객 분석에 많이 집중하고, 고객과 친해지고 그들을 익히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죠?
2. 문제정의와 목표설정
저는 평소에 '이게 우리가 진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맞아요?' 혹은 '그게 가장 임팩트 있는 방법이에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가장 효과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메시지, 채널, 매체는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을 하면서 임팩트가 있는 한가지를 제대로 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정의나 목표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해결해야 될 진짜 문제를 정의할 줄 아는 사람이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3. 가설 기반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실 때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측정하고, 그게 맞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 액션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을 하면서 업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IT 시대의 마케터는 계속 중요해질 거에요.
개발자는 계속 필요하고, 한 기업의 전체 구성원 중 개발자의 비율은 점차 높아질거에요. 결국엔 개발자와 IT 직군과 유연하게 협업할 수 있고, 이해도가 높은 마케터가 필요해질 거에요.
그래서 마케터도 데이터, 프로덕트, 개발,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데이터의 경우 비즈니스에 전사적인 데이터 구조, 데이터를 측정하는 부분, 데이터가 비어있는 부분, 데이터가 어디서 어떻게 쌓이고 있고 그것을 보는 수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아두는 것을 추천해요.
프로덕트는 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앱의 기능 구조와 기획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 개발은 서버 개발자와의 협력을 위한 역량을 기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앞으로는 CRM도, 퍼포먼스도, 콘텐츠도 AI를 통해 더 자동화될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앞단에 기획을 하고 총체적인 핸들링을 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의 포지션이 더욱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 같아요.
IT시대 마케터는 계속 중요해질 거에요.
Q&A
아정Q.
마케터로서 커리어 관리나 자기계발 팁이 궁금합니다.
이서A.
제 몸값이 결국 제 역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주말에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는 편이에요. 현재 실무에서 밀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어요. 업계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이론이나 스킬을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실무에 적용하기 어렵다면 시간을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는 툴, 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좀 더 좋은 방법일 듯 해요.
아정Q.
IT 기업 입사 전 후,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이서A.
IT 기업에 입사하면서 우선 대화를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고, 그 대화를 하는 사람에 맞춰 언어나 문장이 전부 달라졌어요. 예를 들자면, "A를 해야해요."라는 말을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는 각각 다르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이런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니 이젠 좀 더 나아가 상대가 궁금해할 지점까지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어요.
참여자Q.
CRM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쪽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CRM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성과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서A.
CRM이 급부상하면서 직군도 많이 생기고 고객들에게 문자나 알림을 더 많이 보내기 시작했어요. 다소 수작처럼 악용이 많이 되기도 하면서 앱 삭제가 증가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누구를 위한 CRM인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었고요. 그래서 저는 CRM은 더더욱 프로턱트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 무엇인지 잘 아는 CRM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데이터를 볼 때도 단순히 획득 지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앱 삭제나 이탈 지표까지도 함께 큰 틀에서 보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이를 위해서 늘 노력했고 이게 성과와 임팩트로도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참여자Q.
소비재 기업에서 CRM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갔지만 전 오프라인을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코로나 시기에 여행 산업에서 근무하신 경험을 토대로 쇠퇴, 침체된 시장에서 CRM 또는 브랜딩 마케팅을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서A.
침체됐을 땐 마케팅 액션으로만 절대 해결이 되지 않더라고요.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이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해외 여행길이 다 막혔을 때 호캉스 상품을 팔았어요. 여행을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집 근처 호텔에서 여행의 감정을 즐기는 것을 자극했어요. 가족 단위의 티켓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키즈 카페가 있는 호텔을 추천하는 등 계속해서 전략을 세웠죠.
쇠퇴하는 사업은 비즈니스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더 잘 매칭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케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이때야말로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 리더들과도 심도 있게 논의를 해야해요.
하지만, 한가지 저는 조금 반대 의견이에요. 저는 오프라인이 쇠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최근 코로나가 지나고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은 모두 카메라를 켜잖아요. 그걸 또 sns에 올리기도 하고요. 그 과정에서 또 하나의 콘텐츠가 탄생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공간 하나를 잘 꾸며놓으면 사람들이 스스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는 거죠. 이런 방향도 꼭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정Q.
브랜딩을 하고 있는 저로서도 이서님의 의견에 공감해요. 비즈니스 관점에서 매장 자체의 브랜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재정의하는게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요~?
오늘 마케팅편을 통해 '마케팅'이라는 일이
정말 범위가 넓고 복잡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케터 이서님께 마지막으로 상반기 웬즈데잇, 공통 질문 드립니다.
IT 기업 마케터로 살아남는 이서님 만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정말, 무조건「고객! 고객! 고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아무리 설득하는 것보다 우리 고객이 이렇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설득이 잘 된다는 걸 너무 많이 경험했어요. 늘 고객의 이야기에 집중하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IT 직무별 커리어 워크숍「웬즈데'잇'(IT)」은 매월(3-6월, 9-10월) 넷째주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상반기 웬즈데잇은 브랜드에디터 구아정님이 모더레이터로 함께 하였습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지난 웬즈데잇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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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 HR편 / 카카오페이 채용담당자, 표수림님의 이야기
2회차 - 서비스기획자편 / 지그재그 서비스기획자, 이미준님의 이야기
3회차 - 세일즈편 / 채널톡 세일즈 매니저, 양효진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