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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숙희 Apr 18. 2020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힘든 당신! 괜찮아요~~

 힘든 당신, 괜찮아요.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안아주세요.

세상을 살면서 내가 목표한 대로 내 의지대로 잘 살아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위의 환경과 상황에 의해서 내 삶이 변화되기도 하고 곤경에 처할 수도 있고

 흔히들 말하는 실패라는 것도 맛보게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참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코르나19가 전세계에 불어닥치기 전에는 국제사회의 흐름이 경직 되어있다 보니 경제적으로 경기도 좋지 않아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이로 인한 소상공인들,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이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때도  다들 살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자기계발은 해서 뭣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의 걱정과 고민보다 더 한 ,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2020년 미래가 흐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너 나 할것 없이 힘든 이 상황에서도 사람향기를 느끼는 소소한 일들이 전해집니다.

 이렇게 힘들수록 자기를 토닥여주고 용기를 내어 힘 있게 다시 살아야 합니다

몇 년 전 실제 뉴스에서 들은 사건사고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어느 중년의 여성 두분이 새벽기도를 성당에서 하고 돌아오는 길에 신호를 잘 지키기 위해 사거리에 정차하고 있는데 건너편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돌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만 휘청, 넘어졌서 그 중년여성 두분이 타고 있는 차량위를 덮쳤습니다. 워낙 차가 크고 무게가 나가는지라, 바로 그 자리에서 두분의여성은 즉사를 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세상은 참 내마음대로, 내 의지대로 살아지지 않는구나를 생각했었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위의 상황과 환경에 의해 우리는 목표대로 살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020년 1분기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환경에 의해 모든 일들이 계획했던 바와 다르게 일들이 흘러가고 계실거에요 .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이어폰을 귀에 꽃고 마스크를 끼고 집앞 강변을 걸으며 강연을 듣거나 음악을 들으며 그날그날의 일과를 돌이켜 보고, 또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날 들은 강연 중 일부내용을 적어봅니다.

민달팽이와 치타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다릅니다. 민달팽이는 껍데기집이 없는 달팽이로 요즘 젊은이들이 살 곳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비유하여 집 없는 젊은 세대를 민달팽이 세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달팽이는 알다시피 행동이 매우 느립니다. 엄청나게 굼뜨죠. 각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도 시원찮은데 취업도 하고 돈도벌고 자기성공으로 한발짝 앞서가야 한다고 다들 아우성이지만, 실제 달팽이들은 삶이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이렇게 민달팽이처럼 느리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고양이과의 포유류에 속하는 치타는 포유류 중에서 가장  빠른 동물입니다. 시속 112km의 속도로 빠르게 달리는 치타는 그러나 긴 거리를 계속 뛰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타고난 기질이 민달팽이같은 사람들에게 치타처럼 빠르게 달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저 조금 더 빠르게 뭔가를 이루어내고 속도를 내야 만 성공과 가까워질 거라고 독촉합니다.

“너는 왜 그렇게 굼뜨냐?”

“왜 너는 그렇게 맨날 실패하고 잘 하지 못하냐?‘

라고 하면서 치타의 삶을 민달팽이에게 종용합니다. 저도 그래왔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정작 저 자신에게도...

민달팽이처럼 느리게 천천히 하나씩 자기속도에 맞추어 한가지씩 한가지씩 해 나가면 되는데 말입니다. 지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늦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루지못한 것들, 해내지 못한 것들을 누군가와 비교를 하다보면 스스로가 더 작아지고, 열등감이 생기며 마음이 급해집니다.  코르나 19도 지치지 않고 다들 힘을 합쳐 이겨내면 됩니다. 정말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공무원, 의료진, 정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다들 힘냅시다. 민달팽이와 치타가 섞여 있겠지만, 지금은 다들 속도를 조율하며 함께 발맞춰 가는 것이 성공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삶이 지옥이라면 우리는 이 지옥을 빨리 벗어나야 한다. 사업이 안되고, 취업이 안되고,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남탓을 하는 것보다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이야기 하고 있죠. 그것은 자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을 잘 다독여주고 힘을 얻고 더 이상 내려갈 밑바닥이 없는 자존감을 어루만져 주라는 이야기입니다.

고통은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입니다. 이러한 아픔의 증상, 즉 통증은 몸으로 느낄 수도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고통 없는 삶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겠지만, 인생은 고통이라는 단어와 동격이라 생각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 삶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인간은 고통을 겪어보지 않고서는 아름다워질 수없습니다.      

삶에서 이루고자하는 것이 좀 늦더라도, 실패를 했더라도, 자책하지 마세요, 자신을 토닥여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자책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립니다. 수고했다고, 실패했지만 지금껏 잘해왔다고, 앞으로 더 용기를 내어 잘 할 수있다고 다독여주시고 안아주세요. 자신을 안아주세요 그것이 가장 힘이 되고 용기를 얻을 수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무기력증‘ 가장 무서운 병이죠. 아무것도 할 의지가 없어지는 것 , 그것이 가장 무섭고 힘든 일입니다.

저도 힘내겠습니다. 요즘 자치 잘못하다간 무기력에 빠질 수 있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누군가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2020 4. 12 일 저녁 7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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