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론칭 시 확인해야 할 4가지 지표
우연히 채널 톡 유튜브 채널에 뜬 세터 대표님의 브랜드 성장과정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사실 보고 마케팅과 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대표님의 경영 전략이나 마인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나라면, 나였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다시금 성장의 욕구를 돋우는 영상이었다. 특히 sns 마케팅과 고객 Segment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최근 가장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더 눈여겨볼 수밖에 없었다.
성장에는 당연히 그만큼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만의 차별화가 있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고, 내용이 앞으로도 두고두고 봐야겠다고 생각이 될 만큼 감명 깊고 유익했기 때문에 아카이브에 담아본다.
[내용 요약정리]
세터 브랜드 소개: Saturday에서 'day'를 뺀 [토요일]이라는 명칭의 의류 브랜드
브랜드 스토리텔링: 토요일에 생각나고, 내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브랜드
1. 재 구매율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닌 '장사'한다는 마인드
- 나한테 살 사람, 내일 친구도 데려와서 나한테 살 사람, 나를 소개해 줄 사람 이러한 관점으로 나의 구역을 만들어 나의 기호를 넣고 여기서 확장을 하는 시퀀스로 나아가야 한다.
- 신규 고객한테 팔 확률이 높은지 기존에 한 번이라도 사봤던 고객에게 팔릴 확률이 높은지 생각해보면 무조건 기존 고객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래서 중요한 점은 고객 Rock-in과 기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신규 고객은 더 많은 리소스가 들어간다.)
- 마케팅 전략에서 모든 광고의 타기팅은 신규 고객이기 때문에 광고비를 많이 쓰지 않는다.
- 기존 고객(나에게 관심 있거나 잠재적인 소비자)은 콘텐츠를 송출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푸시 알람,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업로딩 등)
- 자사몰에서 파는 상품과 유통사에서 파는 상품을 나누어 나에게 유리하게 세팅한다.
ex. 검색 기록을 기반으로 구매하는 상품 -> 자사몰 판매
언뜻 노출되어 충동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 -> 유통사 판매
2. 운영 전략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지표다.
- 상품, 모객(고객을 모시는 방법), 접객(브랜드를 인식한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관계 관리(고객과의 관계 관리)
- 수치로 확인한다.
ex. 몇 개의 상품이 팔리는지, 몇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지, 팬 등급(단골)의 상승률, 고객마다의 브랜드 노출 빈도수, 고객들의 오피셜 계정 태그 하는 수(업로드 시기를 정해서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 브랜드를 태그 한 SNS를 체크해야 한다.
내 브랜드의 상품을 산 고객이니 어떤 사람인지 확인, 분석할 필요가 있다. 댓글을 닮으로써 고객에게 친절하고 먼저 다가가는 관심이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3. 마인드 셋
마케팅 전략은 직접 해야 한다.
- 광고는 '넓게 알리다'라는 뜻, 알릴 거리(리소스)는 내가 만들어야 하며 광고는 알릴 수 있는 수단인데 광고회사가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광고회사 비추한다는 것은 아님)
- 한 사람에게 노출되는 광고의 수는 하루 평균 3000~10000개인데 여기서 나에게 클릭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0.1초 안에 '이거 내 얘기인데?'의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한다. 그 소스조차 내가 만들지 않으며 광고를 의뢰한다면 돈을 버리는 행위
- 초기 브랜드의 비용 투자는 대부분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 [근자열 원자래] 광고는 가까이 있는 것부터 물들여가서 멀리까지 가야 되는 개념이다. 초기에 광고를 멀리 던져봤자 내 주변에 물들어있지 않다면 멀리까지 갈 수 없으니까(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리스크가 크다.)
4. 고객관리
고객을 분할해서 바라보는 관점
- 잠재고객, 구매고객, 단골, 팬 네 가지의 단계를 다 각각의 전략을 짜서 운영한다.
- 의사 결정 순서는 고객-직원-거래처-이사-대표의 순으로 진행한다.(망하지 않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