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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마그넷 수집가 -서지선 (유럽여행에세이)

"냉장고 앞에 서면 나는 종종 유럽을 떠올린다"

by 서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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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작가 서지선입니다.

오랜만에 신간이 나와서 브런치에 들렀습니다.

<마그넷 수집가>라는 제목의 유럽 여행에세이입니다.


8년 전, 유럽으로의 첫 여행을 떠났을 때

기념품으로 도시마다 마그넷을 구입했었어요.

(그 때의 마그넷 수집을 시작으로, 지금은 어디를 가나 나라마다 하나씩 마그넷을 사들고 오고 있어요)


모든 여행을 마친 후 집에 와서 보니까, 이 마그넷들을 소재로 에세이를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념품이란 곧 여행을 추억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마그넷 혹은 다른 기념품을 수집하고 계실거니까요 :)

그래서 오랜 시간 준비하여 여행에세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 첫 원고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 오랫 동안 글을 쌓고,

마그넷을 직접 디지털드로잉으로 그리고, 여행사진을 셀렉하고 보정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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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의 디자인까지 입혀지니

너무 아름다운 책이 되었어요!

글, 사진, 그림, 디자인 모두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책에서는 4개의 챕터를 통해 30개의 여행지, 32개의 마그넷을 소개합니다.

방구석 여행을 함께 떠나보면,

독자 분들의 지난 여행도 새록새록 떠오르실 것 같아요.

지난 여행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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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2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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