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자동화 도입'에 대한 오해
오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알아보세요.
제조업에서 자동화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그 진실에 대해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자동화 미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자동화 도입을 꺼리는 두 가지 주요 오해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어서 이 글에서는 자동화 도입에 대한 5가지 오해와 그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해 3: 자동화가 일자리를 대체한다.
수작업 대신 코드 생성이나 데이터 입력 등 자동화가 더 적합한 작업들이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단조로운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실 제조업계는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Deloitte와 제조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까지 미국 제조업은 380만 명의 추가 인력을 필요로 하며 그 중 절반인 190만 명은 채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자동화의 진정한 역할은 수작업 근로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력은 전략적 업무와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도미노 '스마트 비전 검사기 R-Series'로 검수 중인 코드 (이미지 출처: Domino Printing Sciences)오해 4: 자동화는 대기업만의 혜택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만이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자동화는 중소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반복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여 제한된 인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실패의 위험이 더 크고, 천만 달러 규모의 제품 리콜로 파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오해 5: 자동화는 매우 비싸다.
Automate UK의 2024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비용 문제를 자동화 도입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했습니다. 과거에는 높은 구축 비용이 걱정거리였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자동화 솔루션은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으며, 비용 절감의 효과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동 라벨 제작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동화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로봇과 자동화 소프트웨어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기업들은 운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공급업체들이 자본 지출 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으며, 유연한 금융 계획을 통해 중소기업도 자동화를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오해 6: 자동화는 복잡하고 구현이 어렵다.
자동화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수작업에서 완전 자동화로 바로 전환하려 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자동화는 점진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모 아니면 도'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전환을 간소화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생산 종료 알림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등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개선이 일어날 때, 투자 수익률(ROI) 또한 증가하게 되어 추가적인 자동화 투자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해 7: 자동화에는 기존에 보유하지 않은 기술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동화를 도입하려면 새로운 기술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이제 옛날 이야기입니다. 현재 많은 자동화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 시스템 개조와 구축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회사가 더 매력적인 고용주로 거듭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조업 자동화에 대한 오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미노코리아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코딩&마킹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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