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출 기업은 반드시 알아두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디지털 제품 여권(DPP)'은 유럽연합(EU)으로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알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2024년 7월 유럽연합은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시행하였으며, 이 규정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제품 여권(DDP, Digital Product Passport)'이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제품 여권은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 사용, 재활용 등 모든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입니다. QR코드나 바코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단순히 가격과 기본 정보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등의 추가적인 정보도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공급망 전반에 걸쳐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디지털 제품 여권은 2027년 중반부터 섬유 제품을 포함하여 점차적으로 더 많은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주요 후보 제품군으로는 의류, 신발, 가구, 소비재, 철강, 화학물질, 에너지 관련 제품들이 포함됩니다.
디지털 제품 여권이 적용되는 제품군은 점차 확장될 예정이므로, EU 시장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용 출처: 투데이에너지, 한국경제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제품 여권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미노코리아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코딩&마킹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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