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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혁신로드 Jul 02. 2020

다시 쓰는 더 나은 방법, 배터리뉴

당신은 전자제품이 고장나면 어떻게 하는가?


AS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서비스센터나 수리점에 맡기겠지만, 

그렇지 않거나 기타 상황으로 인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해외직구를 많이 하다보니, 이것조차 쉽지 않다. 

고장이나 수리를 하기 위한 과정과 비용이 부담되어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배터리뉴 (BETTER RENEW)'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소셜벤처기업, 인라이트가 운영하는 이곳은 

고장난 전자제품을 새것처럼 고쳐주는, 전자제품 전문 수리 서비스 기업이다.

해외직구 상품이라고 예외는 없다. 

판매부터 수리까지 책임지며, 리스토어(Re-Store)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곳을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다.

서울혁신로드라는 서울정책연수프로그램에서 '환경'을 주제로 방문했던 곳으로 처음 접했다.


이곳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새활용' (Up-Cycling) 개념이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현장인 점

② 고객중심의 비즈니스모델 장치 (모바일 기반, 특수 제작된 안심 배송 박스)

③ 수리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출고 영상 촬영 시스템'

④ 마이스터(기술장인)와 예비 마이스터의 기술 전수


모바일 신청, 안심박스 배송, 입/출고 영상 촬영, 필요한 부품만을 교체.

철저하게 고객에게 편의가 맞춰진, 배터리뉴.

그들은 스스로 믿음을 줄만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새활용을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 서울혁신로드 참가신청서 : http://naver.me/5uuJf3mT


★ 문 의 : ㈜공감만세(정책연수팀) ☎ 070-435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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