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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 Jul 13. 2022

여름밤의 추억

다리를 지나가는 지하철 내부가 훤히 보일 때쯤

강 비릿한 바람결에 은근히 잔디 내음 몽글몽글

올라올 무렵

여름밤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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