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안될거같아서 변화를 시도하다.
* 본 후기는 7월 2주차 [세삼매거진] 편집 후기를 담았습니다.
좀 더 잡지처럼 보이기 위해 표지를 만들어보았다.
이번주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에 대한 예고 같은 건데, 그동안 끊임없이 포스팅 하는 것보다 완결! 이라고 하는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만들었다. 계속 이어지는 무한 포스팅보다 한 주마다 발간하는 잡지의 모습으로 바꾼 것.
덕분에 피곤함이 많이 줄고 개인 시간이 늘었다. 게다가 콘텐츠와 관련된 뉴스만 알리다, 나만의 생각이 들어간 내용으로 큐레이션하니 더 내 콘텐츠 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
#큐레이션
이번 주제는 드라마<서초동>을 보다 큐레이션을 기획했다. 당연히 내가 본 드라마 중 골랐고, 그 중 직업적 특색이 잘 보이는게 중요 포인트였다.
대상이 되는 드라마가 꽤 있었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 응급외상센터> 등등 최대한 직업에 대해 담백하게 담은 드라마로 선택했다.
이 기획 큐레이션은 뉴닉에도 게재했는데, 조회수 1.5k를 기록하는 결과가 나왔다. 근데, 인스타그램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다. 조회수는 정말 알 수가 없다.
#비하인드
비하인드 섹션은 콘텐츠를 보는 관객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 크게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진행했다.
그런데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인스타그램과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개편을 고심 중이다.
아무래도 글이 길어지면 사람들은 읽지 않는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이미지가 더 중요시 되는 SNS라 더 그런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내가 잡지를 만든다고 했지만, 어쩌면 이미지보다 글에 더 힘을 줘서 잘 안되는게 아닐까?
#숏폼 영상
유일하게 숏폼 영상으로 올리는 것이 '콘텐츠 뉴스'다.
유입 수도 늘고 최대한 쉽게 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제작했지만,
실효성과 독창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유지할 지 수정할 지 역시 고민 중이다.
게다가 뉴스의 개념이라... 나만의 특색이 없달까?
#총 평
매번 생각나는 데로 포스팅하다가 잡지처럼 그 주의 표지와 목차를 만드니
끝났다! 라는 편집자의 마음을 담게 된다(이제야!)
다음주엔 어떤 이야기를 다룰까 더 생각하게 되고,
사람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계속된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신이 편해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같은 주제지만, 인스타에서는 100도 안되는 조회수와 1.5k라는 조회수를 보며
조회 수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나의 기획이 또 그리 잘못된 건 아니라는 안도감과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