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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긋다 Oct 17. 2024

나에게만 정답인 길을 찾아서

계속 성장하는 방법



한계가 정해져 있는 월급과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감으로

몇 년 전만 해도 나 역시 재테크 공부에

여념이 없었다.


출근 전에는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모델링 강의를 듣고

주말이 되면 부동산 임장 모임도 다녀왔다.

주변에서도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직장인에게는 재테크가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두가 재테크 공부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시대적 요구와 유행에 휩쓸려

나 또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전처럼

재테크 공부에 올인하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 만큼 수익이 나기도 했지만, 지속하지는 못하였다.


내가 처음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부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구는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지 못하였다.


그때 알았다.

내가 자기 계발을 하는 진짜 이유를,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 재테크 공부는

고단한 본업을 마치고 돌아와

억지로 버텨내야만 하는 또 다른 노동에 불과하였다.


물론 모든 일이 때로는 지치고, 짜증 날 때도 있다.


그렇기에 더욱더 괴로운 여정을 기꺼이 감내할 자신이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괴롭지만 계속 궁금하고 공부해보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명확한 이유가 주는 절실함으로

미친 듯이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다.




긋다 (@geut__ta)

만년직장인으로 살다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고군분투 N잡러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답게 살기위한 여정을 그리고 씁니다.

https://www.instagram.com/geut__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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