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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cord Apr 18. 2021

창의적인 뇌의 비밀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 익숙해지고, 이대로 도태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던 와중, 우연히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매달 넷플릭스 구독료만 내다 드디어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게 되었다.



"창의적인 뇌의 비밀" 



창의성이라고 하면 무언가 대단하고 거창한 느낌이 들지만,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개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멀게만 느껴졌던 창의성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퓰리처상을 받은, 저명한 사람도 독창성이란 개념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독창성이란, 생겨난 관습을 다루는 것에 있지 관습에 거부하는 것에 있지는 않다고 한다. 즉, 아이디어는 어디서든 주저 없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경험은 모두 다 다르다. 아무리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더라도 우리는 개개인만의 경험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이것을 시작으로 개인만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더불어 이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창의성을 최고로 발휘할 때, 사람들은 온전해짐을 느낀다고 한다."

어떤 일을 직업으로 삼든 자신의 창의성과 창의적인 부분이 만족감으로 이어지기에 이 말에 동의한다.

만약 지금 우울함이나 공허함을 겪고 있다면, 어쩌면 창의적인 불꽃이 결여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될까?


우리 뇌의 작동 방법으로 보면, 뇌의 연결 방식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먼저 창의적이 된다는 것은 뇌의 기본적 특성과 충돌하는 것을 의미한다. 뇌의 무게는 1.5kg이 채 안되지만, 몸 전체 에너지의 20%를 쓴다. 우리는 음식이라는 배터리로 살아가는 생명체이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 결과, 뇌는 어려운 일보다는 쉬은 일을 먼저 하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이 계속 반복됨으로써 발전 또한 줄어들지 않을까? 우리는 자연스럽게 가장 명백한 답을 고르고, 가장 저항이 적은 일을 택하려고 할 것이다. 



"창의성은 가장 저항이 적은 통로를 벗어날 때 나타난다."

모든 좋은 아이디어는 우리 속에 있지만, 더 깊이 파고들어야 창의성이 생겨날 것이다.

더욱 창의적이게 되는 첫 번째 방법은 가장 저항이 적은 경로를 벗어나는 것이다. 




TRY SOMETHING NEW!

즉,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




미래에 성공하고 싶다면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독창적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선택지를 확장하고, 저항이 적은 길을 벗어나 모험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인 것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을 음미하고 무언가 만드는 것 말이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무엇이든지 말이다. 



"창의성은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50분가량의 시간을 통해 아주 오랜만에 눈빛이 초롱초롱해진 기분이 들었다. 모든 게 다 지루하고 궁금하지 않았던 찰나에 신선한 자극이 된 영상이었다. 매일 같은 일상이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려고 하면 좀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하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본다. 무언가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는 시도만으로도 변화되는 게 인간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기대해본다.


사진은 최근 다녀온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The privilege of a lifetime is being who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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