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샵 겸 카페인 1.5도씨
(일점오도씨)입니다.
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액체 세제는 벌크로 들여와 용기를 가져오면 소분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컵이나 빨대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근처 어린이집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과자랑 바꿔가는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교과서에서 봤던 "이해의 선물" 이야기 21세기 버전인듯 하네요.
* 이해의 선물은 어린 꼬마가 돈의 개념 없이 가장 소중한 버찌씨앗으로 사탕을 산 이야기
카페에서는 미술 놀이도 한다는데, 계란판을 재활용해서 만든 종이에 그림 그리는 활동도 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재활용품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재활용을 배우고, 좋은 기억을 쌓아가면 나중에 환경을 생각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
친구랑 손 꼭 잡고 가는 모습도 참 귀엽고, 입고 있는 패딩 색깔처럼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것 같아요 : )
저도 시간 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이들이랑 함께 재활용품으로 뭔가 만들어보거나,
그 따뜻한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일점오도씨도 보고 꼬마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