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오늘의 확언 / DAY.77

나는 오늘, 나를 앞으로 여는 빛을 선택한다.

by 꽉형 헤어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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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옅은 숨결을 들이마시며 마음속 어둠의 잔결을 천천히 턴다.
불필요한 생각들이 떠오를 때면, 그 틈 사이로 스며드는 작은 빛을 조용히 바라본다.
내 앞에 놓인 길이 아직 흐릿해도, 한 걸음 내디딜 힘이 내 안에서 잔잔히 일어남을 느낀다.
주어진 일들 속에서 숨겨진 의미를 더듬으며, 오늘을 밝히는 실마리를 찾아낸다.
휘청일 때면 잠시 멈춰 선 채 내 안의 단단한 중심을 다시 손으로 짚는다.
사소한 변화라도 놓치지 않고, 그것을 나를 여는 새로운 조각처럼 품어 본다.
해가 기울 무렵에는 오늘을 통해 넓어진 내 안의 빛 한 조각을 조용히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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