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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닷라인 Feb 06. 2024

콘텐츠 마케팅 스쿨 스터디 노트 ep.14

4주차 회고 및 SNS 광고 디자인

4주차 회고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 CM 스쿨 18기를 수강 중인 닷라인이라고 합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고 곧바로 마케터 취업을 위해 매일을 바짝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났네요.

잘 짜여진 커리큘럼에 맞는 강의 수강과 더불어 4주간 카피라이팅 파트를 진행했습니다.


1주차에는 카피 수집 100개, 이후 각 주차별로 100개의 카피라이팅을 작성해 총 400개의 카피를 작성한 셈이 되겠네요. 함께 수강하는 분들 모두 해내셨고, 저도 해낸 것에 대해 잠시 뿌듯함을 느껴보겠습니다. :)


조별과제는 매주 성공카피와 실패카피를 조사해 브랜드 분석, 시장조사, 콘텐츠 반응 분석 등을 진행하여 PPT를 제작. 이후 실패카피에 대해 역제안 카피를 작성하여 매주 현직자분께 직접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너무 잘 지적해주셔서 매번 더 좋은 카피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카피라이팅 파트에서 제가 조장을 맡게되었는데, 몇 가지 느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1. 일의 체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첫번째 회의를 하기 전, 조장으로서 무언가 이끌어야한다는 책임 + 부담으로 인해 과제 가이드라인을 보고 어떤 방식으로 자료조사를 분담하고, 인원을 분배할지에 대해 미리 정리해두었습니다. 회의가 시작되고 팀원들에게 제 의견과 방식을 설득한 뒤, 1주차 조별과제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감 시간과 자료 조사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낀 팀원이 있었습니다. 2주차 회의 중 그 팀원의 의견을 듣고 성공카피와 실패카피를 정하는 회의를 하는 대신 투표를 진행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간소화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팀원들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마감기한 또한 여유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주 1회 진행하는 회의시간은 좀 더 스터디에 집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 내가 한 말과 행동이 팀원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조장이 솔선수범을 하는 것. 조장을 하는 4주동안 가장 지키기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였고, 성실성과 솔선수범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은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먼저 올린 양식에 맞춰 팀원들에게 말하지 않아도 똑같이 맞췄고, 제가 개별과제 공유 마감을 지키지 못하는 순간부터 팀원들도 마감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져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중간중간 팀원들에게 "마감을 맞출 수 있도록 하자"라는 공지를 하고 저 또한 한 말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성장 방향성을 솔선수범과 성실성에 큰 가치를 두고 나아가고자합니다.


3.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조금 당황스러웠던 경험이지만 함께 시작하는 입장임에도 제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해줘야하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이 과정을 겪어온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을 바로 해주지는 못했지만, 하나의 조직의 장이 된다는 것은 어떠한 질문이어도 대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터디 노트


SNS 광고 디자인 강의는 카드뉴스와 같은 정방형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강의였습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인스타 게시글 광고, 인스타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시청합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어 다양한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보통 2~3일 정도 소요.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협업과정을 정리한 타임라인 표입니다. 파란색으로 강조되어있는 부분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디자이너가 기획안에서 찾아내야 하는 3요소이자 마케터가 기획안에서 잘 드러내야할 3요소입니다.

가설은 광고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는 내용, 목표는 광고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지표나 특정 행동, 

결과는 광고 집행 이후 나타난 정성/정량적 데이터입니다.


두번째, 이처럼 기획안을 분석하고 난 뒤에는 '레이아웃 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이 광고 콘텐츠의 기획안을 통해 분석한 가설, 목표,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는 언제든 다른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야합니다.


세번째, 타겟과 무드보드를 통해 광고가 가지는 톤 앤 매너를 설정해야합니다.

기획안 분석 + 우선순위 설정 + 타겟/무드보드 설정을 거치고 나면 위 사진처럼 친근하고 즐거운 무드의 광고 콘텐츠가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광고 콘텐츠 디자인에 관련된 프로세스에 설명이 끝났습니다. 이후에는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들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 라이브러리 사이트와 핀터레스트, 비한스 등 레퍼런스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인스타를 보면서 스크랩하고 분류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수집 방법이라고 소개합니다.



이 외에 타이포그래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콘텐츠 제작 실무에 활용할 법한 다양한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하나의 글에 담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 좀 더 요약 정리를 한 뒤 작성하겠습니다! 콘텐츠 제작 강의들에 실습을 직접 하다보니 꽤 많은 양의 강의가 밀려 일단 듣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보는 식으로 수강하려 합니다. 혹시나 다음 기수에서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당연히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실습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꼭 강의 수강 계획가 루틴을 직접 세우고 과제까지 잘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의 강의 자료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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