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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롲벚과 장빈둥 Jun 28. 2024

마감을 도와주는 온라인 글쓰기 모임

온라인 글쓰기 모임 글감옥


온라인 글쓰기 모임 글감옥은 2019년 8월에 개관을 했습니다.


10명의 수감자분들과 함께 글을 처음으로 썼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한데, 어느덧 벌써 이 글감옥이라는 모임과 함께한지도 5년이 되어가네요.


지금까지 약 126명의 수감자분들이 3,515편의 글을 글감옥에서 완성하셨는데요. 모임을 운영해야 하다 보니 저 역시 자연스레 글감옥과 함께하며 그동안 많은 글을 써왔습니다. 궁금해서 계산을 해보니, 글감옥에 제출한 제 글이 약 200편 정도가 되네요.


덕분에 글감옥 이름으로 된 책 두 권을 제작했고, 제 이름이 오롯이 담긴 책도 두 권을 집필했습니다. 제 이름이 포함된 공저 책도 두 권을 함께했고요.


천성이 게으른 탓에 글을 쓰는 걸 유독 귀찮아하는 저이기에 가끔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마 글감옥에서의 마감이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겠지요. 여전히 글을 쓰는 것에 괴로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또 쌓여 있을 글들을 생각하며 이번 주도 글을 제출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써야 한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면, 5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온라인 글쓰기 모임 글감옥과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글감옥 6기 모임 신청은 다음 주 수요일(7/3)에 마감됩니다. 관심이 생기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모임 관련 궁금하신 점은 글감옥 인스타그램으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 신청링크

https://forms.gle/zRy4VRkVrpLNsLCY6


▶ 글감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riting_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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