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어떻게 생각할까?
데이테센터가 불타버리면서, 그동안의 국민신문고 내용이 남아 있을지가 걱정이다.
마침 교사해외연수를 다루고 있으니, 마무리하면서 여러분께 절망적인 소식과 나의 각오를 알려드리려 한다.
부산시교육청의 어이없는 해외연수에 대해 감사원에 제보했더랬다.
최대한 자세하게 의심되는 정황과 상식에 어긋나는 부분을 짚어주었고
연수계획서와 보고서까지 첨부해주었다.
결과는?
증거없어. 종결.
이것이 교사해외연수의 절망편이다.
나름대로 좀 조사를 해봤는데, 부산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공로교사를 여행보내주는 행사는 꽤 오래전부터 해온 것 같다.
증거를 좀 다 모으고, 함께할 사람도 찾아봐야겠다.
41조 연수 개정과 더불어.
알맹이없는 국외연수는 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표가 더 생겼다.
여러분이 나의 글을 많이 퍼트려 주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