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o x100pro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회사 중 하나가 바로 비보. VIVO 브랜드인데
처음에 들을 때는 왠지 웃음이 난다. 비보와 오포가 대표브랜드인 만큼 왠지 발음이 코믹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중국은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 원플러스 정도를 알아두면 된다. 한국에서는 샤오미 정도만 이름을 들어본 경우가 많지 다른 브랜드는 여전히 생소해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비보는 정말 훌륭한 카메라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물에서 강점이 확실하다. 평소 도시 배경등을 찍을때는
샤오미의 필터가 더 감성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기는 하지만
인물을 찍을때, 특히 아이사진을 찍을때는 비보가 최고라고 생각된다.
아이폰으로 아이를 예쁘게 찍고 싶어도 사실적 색감이 오히려 분위기를 해칠때가 많다.
좀 더 밝으면서도 아이의 특성을 잘 살리고 싶은데 피부가 어둑하게 나와서
부모의 마음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때가 많다.
그러나 비보는 어렵게 찍지 않아도 왠만하면 툭툭 찍어도 '오??!!'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2025년 현재 비보 플래그쉽은 비보X200프로까지 출시되어 있고, 조만간 울트라 모델이 나온다.
나 역시 지금 올리는 비보X100프로외에도 X200미니와 프로 모두 사용해봤기에 조만간 올릴 예정이다.
밑에 기본적인 사양안내링크를 올린다.
vivo X100 Pro - Full phone specifications
그리고 한국에서도 SKT 통신사를 사용한다면 비보와 궁합이 잘맞는다. 즉 어려운 통신작업을 하지 않고도
바로 볼테가 되거나(VOLTE) 아님 아주 간략한 절차만 조금 거치면(시즈쿠 설정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대부분 중국 내수모델이라 보기에 불편한 중국어어플이나 설정이 툭툭 튀어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간혹 글로벌 출시모델을 구하게 된다면 정말 국내에서 똑같이 사용가능하다.
지금 내가 올린 X100PRO기종이 글로벌 버전이라 실제로 메인폰으로 사용했었던 폰이다.
비보X100프로 사진 몇장 올리고, 조만간 X200사진도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