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리고 Apr 06. 2022

햇살 좋은 아침

오랜만의 맑은 하늘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아침

어쩌면 행복의 재료는
적당한 힘듦 일지도 모른다

흐린 하늘을 본 적 없는 세상에서는
맑은 하늘이 별 의미 없을 테니까

- 햇살 좋은 아침 , 그리고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평일이 바쁘기 때문이고
때를 놓친 식사가 맛있었던 이유는 더 배고팠기 때문이었다.
맑은 날씨 하나만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이유는 흐린 날들이 존재하는 까닭일 것이다.
작은 시련들이 있기에,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하다 :)

매거진의 이전글 어리석은 소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