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로 다시 시작>>, 정소령(쏘냐) 작가님의 신간! (세종 북토크)
2025년, <워크아미> 북토크 1기가 시작됩니다.
일상 속 ‘읽기와 쓰기’를 지향해 온 <워크아미> 북/펜클럽, 필사모임이 오는 6월, 북토크로 여러분을 처음 만납니다.
2020년, 매일 아침 ‘출근전읽기쓰기’ 리추얼로 시작된 이 실험은 브런치북 발행과 2021년 뉴스레터로 이어졌고, 구독자 애칭 ‘워크아미(workami, 일벗)’와 함께 확장되어 왔습니다. ‘워크(work, 일)’와 ‘아미(ami, 친구)’를 합친, ‘일하는 친구’라는 뜻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2022년부터는 읽기 모임 ‘북클럽’과 쓰기 모임 ‘펜클럽’을, 2023년부터는 필사를 중심으로 16기 이상의 유료 워크숍을 운영해왔습니다. 70회 이상 모임이 이어졌고, 여러 출판사와의 협업도 계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과 온·오프라인 북토크를 기획해왔습니다. 특히 20~40대 직장인 참여자가 많았고, 3명 이상이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데뷔하는 좋은 결실도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6월, 서울을 떠나 세종에서 살아온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로컬 북토크 <#워크아미>를 선보일려고 합니다. 10년 넘게 온오프라인 북클럽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출판사 제안으로 전국 북토크 기획, 운영 PM도 맡았는데.. 요.
이제 서울을 떠나 세종에서 살아온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로컬 북토크 <워크아미>를 엽니다.
저자에겐 세종을 처음 경험하는 기회를, 참여자에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낯선 감각을 마주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책과 잘 어울리는.. 어느 장소에서 열릴까요. 미리 책 제목을 선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