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르게 깊은 사람들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느낀 바가 있다. ‘스타트업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은 사고와 행동의 깊이가 남다르다.’
넓고 깊게, 그리고 앞서서 생각한다는 것. 남의 일도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게 된다. 이윽고 공유하게 되는 감정은 동병상련이기에.
물론 대기업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주목받는 소수이며 높은 자리에 올라가거나 나가서 새로운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분업이 잘 되어있는 조직이니 환경이 만드는 영향도 클 테다.
요즘 “아, 역시…”라고 감탄하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궁극적인 해결책과 방안을 고안해 낸다. 진정성과 내공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분들이 곁에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