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 두산 밥캣 (건설 기계)

종가 54500원 (+3.03%)

금일 기계업종의 주가는 전일 대비 +2.58%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계업종은 왜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일까? 이는 해외 시장의 영향이 크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 정부는 1조 2천억 달러(약 1536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도로, 철도, 교량, 상수도, 전력망 등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 됐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도 꾸준히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다. 

금일 54500원(전일 대비 +3.03%)으로 마감한 두산밥캣의 경우, 2023년 매출의 70% 이상(약 55억 달러)이 북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약 16% (약 12억 달러)가 EMEA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즉 이러한 높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해외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 증가에 발 맞추어 기업의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당사의 최근 3개년 매출은 2021년 50억 달러, 2022년 66억 달러, 2023년 74억 달러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3.3억 달러, 4.9억 달러, 7억 달러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두산밥캣은 유압부품 전문기업 모트롤을 2460억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모트롤은 2020년 두산그룹 구조조정 당시 매각된 기업이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당사와 모토롤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1. 권상희 (2023.06), 오피니언뉴스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283

[종목 레이다] 전세계 인프라 투자 증가에 건설·기계株 상승 - 오피니언뉴스

2. 박민주 (2024.06),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52174

"K-건설기계 통했다"…두산밥캣, 글로벌 톱 10 첫 진입

3. 두산밥캣 사업보고서 (20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