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박성기 Dec 30. 2025 brunch_membership's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구청의 환대와 몽골국기
우리 일행은 칭기즈 칸 인터내셔널 공항에서 바로 수흐바타르 구청으로 향하였다. 원래는 울란바타르시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휴식 후에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하려고 했었다. 도심의 교통체증이 심한 탓에 일정상 곧장 구청으로 간 것이다. 현대식 구청 청사회의실에 들어서자 회장님과 구청장님의 단상의 테이블 위에 몽골기와 태극기가 세워져 있고 꽃장식도 올려져 있다. 그 뒤로 몽골어와 한글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표단 여러분,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5. 07. 04.”라는 환영의 글귀가 있다. 일행의 테이블은 가나다순으로 배치하고, 몽골어와 한글로, 몽골기와 태극기로 된 명패가 놓여 있다. 이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끼게 된다.
밝은 표정의 수흐바타르구 부구청장, 아들을 서울대 유학을 시켰다는 구의회 의장 등이 우리 일행을 환대하였다. 부구청장은 2025. 6. 26. GSC 강남포럼의 서울 삼정호텔 조찬모임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동행특별시’ 특강을 함께했었다. 필자는 설악산 봉정암의 철야기도가 예정되어 있어 포럼에 불참했었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 만남이었다. 그러나 포럼의 다른 회원들은 구면이라 몽골식 포옹인사를 하며 더욱 반가운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