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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17.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1.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고1 필사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자신이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3필사

7.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어제부터 속이 편칠 않아 나다니는 길에서 급하게 나만의 일을 처리해야 하는 가끔씩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 증상과 위의 혼란한 느낌들에 멀쩡하지만 나만 아는 일들이 가끔 펼쳐진다 .그렇게 약과 가까이 지내며 좋아졌다 싶어도 금새 티가 나 이럴 때는 집에서 머무는 게 가장 편리하다.


이제 조금 살 것 같다. 흐리던 잿빛 하늘이 열리고 그 사이 새어나는 빛이 인간을 향해 비출 때는 온화해지는 세상과 따스해지는 공간의 느낌이 살게하니까.

가끔은 산책할 열기도 힘의 용기를 낼 수 없을 때 는 나다운 게 무엇인가 나로서 살았으니 열기속에 내가 고요해지는 것이 근사해지겠다라는 내림의 법칙이 생각난다.


어디를 가도 나답게 서며 산다는 것 그리워지는 한 줄 빛으로 살고싶은 질서와 공간의 조화로운 공기에 있을때 가장 살고 싶고 쓰고 싶어지는 존재가 된다.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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