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90년대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간 ‘벤처(Venture)’ 세대였다.
23년 현재 대한민국은 AI, 바이오, 2차 전지 산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통해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는 ‘스타트업(Startup)’ 시대에 살고 있다.
‘스타트업’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된 용어로 미국, 이스라엘, 동남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한동안 이 스타트업 열풍이 불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용어가 되었다.
스타트업(Startup)의 사전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Naver]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창업 기업들을 의미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탄생된 단어이다.
[Wikipedia]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써,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 기업이다. 자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작은 그룹이나 프로젝트성 회사이다.
다시 말해 스타트업은 기존의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처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성공하면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할 확률도 높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스타트업을 하는 것일까?
스타트업을 하는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도전이고, 다른 하나는 혁신이다.
도전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동기이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처럼 정해진 프로세스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추구하고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만 구상하는 것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스타트업에 뛰어든다.
혁신도 스타트업 창업의 중요한 이유이다. 스타트업은 기존의 성숙된 산업이나 시장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혁신시키고, 사회에 기여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전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흔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말한다.
대기업에서 얻는 것은 소소하지만 안정적인 월급, 복지이다.
스타트업을 하며 얻는 것은 그 외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만큼 그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율성, 내 사업을 운영한다는 사명감, 살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러한 도전을 한다. 창업, 성장과정을 통해 Exit하는 신생 유니콘이 나오고, 대기업의 한 계열사 혹은 사업부로 흡수되는 등 결과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물론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부 성공한 기업을 놓고 스타트업 전체로 일반화시키면 안 될 것이다. 또한 성공한 기업의 화려함 뒤에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노력과 인정받기까지(그 끝을 알 수 없는 시점까지)의 끈기, 열정이 있었을 것이며, 때로는 시장상황과 타이밍이 맞아야 하고 그런 성장과정과 함께 매년 등장하는 수백 개, 수천 개의 신생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점을 도출해 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이유를 찾고 도전한다.
그 언젠가 나의 것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현업인 스타트업 '투자심사역'의 이야기와
대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오고 가며 느낀 바를 공유하는 Story Teller가 되고 싶습니다.
1) 회사 이야기, 2) 직무 이야기, 3) 산업 이야기, 4) 커리어 이야기 등
우리가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은나의삶
#왜스타트업을하는가
#도전과혁신을위해
#결국에는내사업을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