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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 혜 Feb 19. 2023

니까야 독송 함께 해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자로 표현하면 불교(佛敎)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불교(佛敎)입니다. 또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경(經, Sutta)이라고 하지요. 불교 경전(經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아놓은 책'이고요.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의 모음'은 인도 빨리어로 니까야(Nikāya)라고 합니다.

  니까야는 그러므로  '부처님 45년 가르침의 모음'입니다.

 

  니까야 한 권은 벽돌 한 장과 맞먹을 정도로 두꺼워요. 혼자서 읽기에는 망설여지고, 읽다가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함께 독송해 보려고 많은 불자와 비불자에게 권선 합니다.


  책은 각자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독송을 시작하면 됩니다. 매일 조금씩 경전을 독송하는 습관이 목적이므로 시간의 제약은 없습니다. 단 10분 이상이면 됩니다.

  니까야를 읽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분들, 읽을 생각은 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분들은 자유롭게 함께 해요!

  불자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4부 니까야를 다 읽는 날까지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매일 참여하면

  1. 니까야는 빨리어로 전승되었으며(현재 발음만 남아 있고 문자는 없음), 부처님께서 북인도 대륙을 종횡무진하시면서 각 지방의 여러 사투리(쁘락끄리뜨어)로 설하셨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경전입니다. 그래서 이런 니까야를 읽으면 부처님의 전법활동과 명확한 가르침을 마치 옆에서 보듯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으며 또한 그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 [후대의 각 종파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담아 경전으로 편찬하고 산스끄리뜨어로 집성한 경전과 달리, 니까야에 담긴 부처님 법(buddha-dhamma)의 그 형식이나 내용이 분명하고, 열려 있고, 명확하고, 군더더기가 없고, 얼마나 완전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2. 경전 독송하는 습관을 키웁니다.

  3. 매일 같은 목적의식을 가진 다른 분들이 인증하는 것을 보며 나도 힘을 얻을 수 있어요.

  4. 각자 마음의 양식이나 자신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꼭 경전을 구입하지 않아도 니까야를 읽을 수 있습니다.

  

 


 ▶ 함께 독송하실 분은 아래의 카톡 방으로 오십시오.

 https://open.kakao.com/o/geFAkf1e



인증하는 방법은 <읽는 날짜/닉네임/누적일/책 제목/시작 페이지/종료 페이지/시간>.

예를 들어서

1. '읽는 날짜'가 1월 28일이면 28/정혜(닉네임),

2. '누적일'은 책 읽은 날의 횟수이며, 첫날이니까 1부터 시작. 28/정혜(닉네임)/1/

3. '책 제목'은 디가 니까야, 맛지마 니까야, 쌍윳따 니까야 등으로.

    28/정혜/1/맛지마 니까야 1권/

4. '시작 페이지'는 본문을 읽는 페이지. 28/정혜/1/맛지마 니까야 1권/15/

5. '종료 페이지'는 경전을 독송하기 전에 먼저 알람을 원하는 시간만큼 설정하고 읽습니다. 알람 종료 소리에 중단한 페이지를 적으면 됩니다.

28/정혜/1/맛지마 니까야 1권/15/17/10. 28일 정혜가 맛지마 니까야 1권 15쪽부터 17쪽까지 10분간 읽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어요.


  책이 없으신 분은 저에게 말씀하시면 교재를 메일로 보낼 게요. 그것을 읽고 인증하면 됩니다.


  #니까야를 읽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분들, #읽을 생각은 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불자와 #비불자,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 해요!


#니까야독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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