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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디지털N잡러깨비 Nov 01. 2021

21. 살기위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다

그래 이게 맞는거야

안녕하세요 저는 깨비입니다. 이 이야기는 돈, 재능, 인맥, 학력 어느것도 가지지 못했던 흙수저이자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제가 12잡 디지털N잡러가 되고 자유를 얻기까지의 열스물한번째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이 이야기를 보고 희망을 얻길 바라며

허무함을 느끼고 다시금 나를 돌아보았다. 내가 여태까지 한 모든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오디오, 강좌, 여행, 먹방 등등등 새삼 돌아보면 2년가까이 오는 동안 많은 것을 했었고 또 많은 것을 내려 놓기도 했다.

팬들을 만나면서 쉽게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너무 돈을 보고 하다가 누군가에게는 실망을 주기도 했다. 다시금 처음의 기분으로 돌아가다보니 무엇이 잘한 것이고 어떤 것이 잘 못된 것인지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나에게는 필요한 과정이었을지도 몰라’

예전과는 다른 마음가짐. 포기한게 더 많던 옛날과는 다른게 나는 그렇게 스스로 변화하고 있었다. 만약 여행 유튜브가 잘됐으면? BJ생활에서 수익을 더 크게 얻었으면? 그랬다면 역시 돈만 보고 달려갔을 것 같다. 실제로 그 때는 돈이 벌리고 여행 다니는 것에 취해서 딱히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제대로 된 안정이 되지 않는 생활에서 벗어나자 시야가 넓어지고 내가 만들어 놓은 것들이 실제로는 불안정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서 무언가 잘 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포기한게 더 많던 옛날과는 다른게 나는 그렇게 스스로 변화하고 있었다.

크게 달라진 건 단 하나 마음가짐

4년전의 나였으면 이런 상황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텐데 1년전의 나는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있다는 것. 정말 큰 발전이 아닐수 없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다가온 상황에서 느낀 것은 흔히 말하는 패시브인컴(자동수익화)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자본없이 할 수 있는 디지털 직업. 처음부터 생각했던 디지털 노마드의 확장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그리고 시행착오를 줄이게 끔 도와주는 것'

뭔가 눈이 번쩍 뜨인 느낌이랄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나는 기회를 보고 있었다. 이모티콘, 유튜브, 영상편집, 전자책,오디오 등등 내가 하려 했던 것들 하고 싶었던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하고

처음의 기억을 다시 찾게 된다

힘든 아이들과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어려워진 사람들을 위환 재단과 교육, 컨설팅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

그럴려면 아직 부족해.

자본없이 시작할 수 있는게 뭐가있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지?

그렇게 모아두었던 돈들과 후원들로 새로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하였다.

포기하지않으면 실패는 없다고 했던가.

처음에는 할수 있는 것들을 찾다가 잠시 쉬는 날. 갑자기 머릿속에 번뜩임이 스쳐갔다 이미 유명한 신사임당,드로우앤드류, 정약용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더욱 크게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분석해보자

“뭔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같아”

분석을 하고 알고리즘을 파악하려고 하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들을 하나씩 알아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누구보다도 빠르게 신규플랫폼을 찾아내고, 도전하면서 내가 배울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간절하게 독해지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 이야기는 22. 어릴떄처럼 즐기며 독해지기로 마음 먹었다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모두가 많이 힘들 때 유튜브를 여행으로 콘텐츠를 잡았던 저 또한 많은 시련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의 좌절과 한번의 희망으로 그렇게 나아가게 된거 같습니다.

포기 하지말고 도전하는 것. 여러분께 제가 추천하는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재능입니다. 저는 그럼 다음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