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전망 : 해리스의 지지율의 상승은 생각보다 높지않아(2%상승) 상당히 유동적인 상황. 여론조사 결과보다는 실제 투표 참여가 훨씬 중요함. 각 주마다 선거법과 투표방식이 다르기 때문(현장투표만 가능한 주 vs 우편투표 가능한 주). 젊은층 투표율이 낮아 이들과 지난 4년간 새로 투표권을 얻은 사람들의 참여도가 중요한 변수
유권자 관심사 :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 사회혼란 해소에 대한 욕구가 높고, 미국의 국제적 위상과 영향력 회복에 대한 관심이 많음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국의 소극적 대응등)
암화화폐 정책 ; 미국은 글로벌 자본 통제를 매우 중요시함. 양당 모두 국익을 위해 가상화폐를 통제하려 하지만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음. 공화당(트럼프)는 비교적 자유로운 규제이며, 민주당(해리스)는 더 엄격한 규제. 하지만, 이런 각당의 입장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임
전기차 보조금 ;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제안은 복잡한 의미가 있음. 전기차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이 많아 보조금 효과에 의문이 제기됨. CA와 같은 부유한 주에 혜택이 집중됨. 또한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대해 주별로 의견 차가 많음.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로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있기 때문에 보조금 축소에 긍정적일수도 있음
미국의 정치 시스템하에서 대통령의 실제 권한은 상당히 제한적임. 대신 상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주요 정책변경은 의회 통과가 필요. 따라서 대통령 후보의 발언은 방향성 제시 수준이며,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어려움. 따라서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IRA와 같은 주요정책은 쉽게 바뀌기 어려움.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더 강하게 작용하므로 많은 시간과 합의 과정이 필요(로비와 이익집단의 영향력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