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 How Sweet
에스파 - Armageddon
RM - LOST!
마크 - 200
트레저 - KING KONG
박재범 - Taxi Blurr
많은 것을 덜어냈지만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는 뉴진스식 미니멀리즘의 저력
그 모든 소리들의 텍스처가 구축하는 그로테스크의 미학
2019년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를 사랑한 모든 이들에게 RM이 바치는 헌사
육감적인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를 스타일리쉬한 편곡으로 시어링해 차려낸 호화로운 한상
드럼앤베이스에 대한 높지 않은 이해도조차 풋풋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마크의 호소력
놀라울 정도로 어우선하고 이상할 정도로 허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