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미야오, 베이비몬스터, 다영 등
[2025년 10월 3주차]
엔믹스 - Blue Valentine
투어스 - Overdrive
미야오 - Burning Up
베이비몬스터 - WE GO UP
다영 - body
유노윤호 - Body Language
과감한 독창성도 청각적 쾌감도 희미해진 엔믹스의 청사진은 끝내 최루성 호소에 기대고 만다
보이그룹 A&R은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련되게 구성한 골격에 불필요한 살을 과도하게 덧붙이다 갈수록 위태로워지기만
캐릭터에 의존해 내러티브를 등한시하는 태만
대중가요로서의 흡인력, 스타일리쉬한 감각, 명확한 비전이라는 삼각형을 고르게 만족하는 보기 드문 작품의 자격 있는 역주행
뎀 조인츠의 전위적인 비트가 어긋난 방식으로 무참히 소모되는 광경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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