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지다움 Feb 05. 2022

오디오 출판으로 오디오 작가되기

오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분들께


저는 강사 20년 차, 학원장 10년 차, 그리고 어쩌다 작가 2년 차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20살, 17살이 되는 아들과 딸의 엄마 이기도 하고요.


작년 하반기, 흥미로운 공지를 하나 보게 되었어요.

그건 다름 아닌 오디오 출판 클래스 모집 글이었는데요,

바로 이거였어요. 나디오.

https://nadio.io/audiopublishing





매우 재밌어 보였습니다.ㅎㅎㅎ

평소 오디오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당시에 할 일이 무척 많음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누르지 못해 바로 오디오 출판 클래스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총 9주간의 과정을 거쳐 글을 쓰고 보이스 코칭을 받은 후 스튜디오 녹음까지

연결되는 과정이었어요.기존에 쓰인 책을 읽는 '오디오북'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나디오는 '오디오 출판' '오디오 작가'라는 용어를 사용 하는데서 차별화를 느꼈고,

무엇보다 내가 쓴 글을 종이가 아닌,

나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출판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거기다 현직 성우의 보이스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커리큘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약 4주간 글을 쓰고(라고 하지만 실제 글을 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음),

또 약 4주간 보이스 코칭을 받은 저는 강남의 한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습니다. 그게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이에요.



처음, 어떤 콘텐츠를 기록하면 좋을지 고민할 때 글쓰기 코치님과 의논을 하는데요,

저는 어디에도 하지 않았던, 학원장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기로 했습니다.

#직업 #공감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생각보다 할 말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글을 쓰며 지난 날을 회상하다 보니

(전투적으로)고군분투하던 시간.

나 홀로 강사에서 일인 원장으로, 직원을 고용하고 관리자가 되기 까지.

온전히 몸으로 부딪혀가며 성장해 간 시간의 기록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레 제목에 <살아남기>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었다는 후문입니다.ㅎㅎ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초보시절의 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렇기에 주로 생각한 독자는 학원장을 꿈꾸는 강사님들,

1인 기업에서 성장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분들,

학원의 속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이고요.^^


그 때 쓴 글은 이렇게 브런치에 남겨 놓았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academyceo




그리고 드디어 오늘, 나디오에 저의 콘텐츠가 발행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꺄~!)

나디오 녹음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보내주신 영상



김선희작가의 <초보 학원장의 사교육에서 살아남기> 청취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https://www.nadio.co.kr/series/125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덧붙임!

9개의 에피소드로 녹음을 마쳤지만, 이 이야기는 완결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점!

그리고 저는 이 과정을 마치고, 목소리를 조금 더 잘 쓴 오디오 콘텐츠를 더 만들어 보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현재는 보이스 코칭 심화반(코치: KBS최옥희 성우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목소리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이곳에>

https://www.instagram.com/yuji_kimsunny/










어느덧 10년. 초보 영어 어느덧 10년. 초보 영어학원장의 내공이 쌓여간 시간입니다. 아직 부족하고, 고수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난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담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지를 되돌아보는 중간 점검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이 경험이 원장을 꿈꾸는 강사님들께, 그리고 1인 기업에서 확장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나 홀로 대표님들께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록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원장의 내공이 쌓여간 시간입니다. 아직 부족하고, 고수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난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담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지를 되돌아보는 중간 점검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이 경험이 원장을 꿈꾸는 강사님들께, 그리고 1인 기업에서 확장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나 홀로 대표님들께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록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느덧 10년. 초보 영어학원장의 내공이 쌓여간 시간입니다. 아직 부족하고, 고수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난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담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지를 되돌아보는 중간 점검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이 경험이 원장을 꿈꾸는 강사님들께, 그리고 1인 기업에서 확장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나 홀로 대표님들께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록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