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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fromkr Jun 02. 2024

2024년 5월

5월의 회고


5/1 - 겨울 용품을 정리하다

크린토피아 겨울옷 보관 서비스를 이용했다. 겨울이 다 갔으니, 코트와 패딩 세탁을 맡기면서 보관하면 집안도 좀 쾌적해지지 않을까! 봉천까치산길점 크린토피아는 서비스는 별로다... 가격도 덤탱이 씌울려고 했다. 컴플레인을 하니 그제서야 앱에 기재된 정가를 불렀다. 내년에는 다른 지점이나 플랫폼을 이용해야겠다.


5/2 - 운동을 달력에 기록하다

경이가 선물로 준 태권도 마스킹 테이프와 피크닉 달리기 전시회에서 기념품으로 구입한 마스킹 테이프로 달력에 운동 기록을 표기하고 있다.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5/3 - 보라띠를 따다!

태권도 규정이 바뀌며, 성인부에도 주황띠와 보라띠가 생겼다. 이번에 보라띠를 받았다 ㅎㅎ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있나보다.  (+회사 본부장님이 키프티콘으로 보내주신 치킨 야식!)


5/4 - 충주 나들이

오랜만에 엄마 볼 겸, 운전 연습도 할 겸 충주로 내려갔다.

충주 커피박물관도 가고, 충주호도 구경했다. 엄마의 모닝을 빌려 탔는데, 옆에서 얼마나 불안해 하시던지... ㅋㅋㅋ 아마 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줬을거다. 잔소리 안 하려고 애 쓰시는 모습이.. 우리 엄마 최고!


5/5 - 속독 원데이 클래스

진짜 재밌었다. 한국에서 성인을 대상을 속독을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뿜뿜 올라왔다. 하지만 레슨비 이슈... 살면서 속독이 필요한 순간은 늘 찾아온다. 배워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스킬! 그리고 의외로 우뇌와 좌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니 인간읜 뇌구조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이해가 생겼다. ( 여유 있어지면 다녀보고 싶다.! )


5/6 -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 초대장 어플 '딩동'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2001년에 출품된 작품인데 그 시절의 감성이 잘 담겨있다. 왜 옛날 영화가 근래 영화들보다 기억에 남고 재밌는지..! 오히려 새롭다. (후기)


컨셉진에서 소개해준 초대장 어플 딩동을 써 보았다. 아아디어는 좋지만, UX나 디자인, 콘텐츠 등 피봇이 필요할 것 같다. (극히 주관적으로 앱에 큰 매력이 없다) 재미로 친구인 현범이한테 보내봤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응원한다 딩동! 


5/8 - 닭강정과 치킨의 조화, 그리고 러닝

직장 근처에 있는 오토김밥에 가 봤다. 생각보다 맛있다. 김밥도 맛있고 닭강정도 맛있는데 의외로 조화롭다? ㅎㅎ



5/9 - 월급통장 신청

기특한 여동생이 요새 투자랑 자산 관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공유해 주는데,

( 급여 통장 추천 유튜브 ) 를 공유해 주어서 보고 바로 신청했다. 급여를 받는 통장 또한 따로 지정해 주면 좋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ㅋㅋ 알아야 하는게 많아야 하는 세상! 또 하나 배운다.


5/11 - 당근 모각공

나는 Born to be 카공족이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카공족이라 하는데, 조용한 공간에 혼자서 있을 때보다 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게 아이러니하다. 암튼 같이 공부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당근마켓에서 카공족을 위한 스터디 모임에 참여해 봤다. 혼자 카페 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사람과 인사도 나눌 수 있고 외롭지 않아서 좋았다. 모각공(모여서 각자 공부)란 용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바쁜 현대 젊은이들의 공부 문화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5/12 - CPR 강의 Let's get it

다니고 있는 태권도장 단톡방에 CPR 강의가 있다 하길래, 들어봤다. 응급 상황은 언제 생길지 모르고, CPR 방법은 군대에서 배우긴 했지만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보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

1. 주위가 위험한지 살핀다. (환자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구조자의 안전 확보 우선)

2. 환자의 의식 상태 확인

3. 의식 불명 시, 역할 분담 지시 (주위 사람 / 인상착의를 정확히 말하며 한 명, 한 명에게 역할 지시)

- 사람 1: 119에 신고해 주세요.

- 사람 2: AED 가져다 주세요

- 사람 3: 기도 확보해 주세요. (이마를 살포시 눌러 고개를 젖히고 고정하는 역할)

- 사람 4: (119 구조가 늦어질 시) CPR 교대할 준비해 주세요.

- 본인: CPR 시작

4. CPR 시작 - 환자가 회복되거나, 119가 올 때까지

5. AED 부착: 패드를 붙이고 커넥트 연결, 이후 AED 지시에 따라 CPR 진행


예전엔 목숨을 구하기 위해 CPR로 사람을 살려도 과정에도 갈비뼈가 부숴졌다는 이유로 구해준 사람에게 소송을 걸기도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선한 사마리안 법이 적용됐다는 등의 히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하임리히법,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방에서 매주 목요일 1시간씩 CPR 실습을 진행한다는 등 다양한 인사이트도 얻었다 ㅎㅎ 나름 재밌었고 수료증도 받았다!


5/14 - 을밀대 & when we were young

오늘 본부장님과 이사님과 함께 을밀대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줄 서서 기다리다 먹었다. 맛있는 평양냉면은 처음 먹어봐서 ㅎㅎ 오늘 이야기하다가 이사님이 안식 휴가(한 달)를 곧 가신다는 말을 들었다... 이사님 없이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니 괜찮을까? 싶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 해 이사님 빈 자리를 메꿔야 겠다는 결심!


When we were young이란 Old Pop song을 자주 듣는다. 가사도 멜로디도 좋다. 추천!


5/15 - Ringle 들리는대로 써보기

링글이란 영어 교육 플랫폼에 제공하는 영어 듣기 콘텐츠가 찰지다.

너무 양질의 콘텐츠라, 한번 들어보고 들리는데로 적는 식으로 공부를 해 보았다.

나름 재밌었지만, 이게 지속 가능할 정도로 재밌을지?



5/17 - 모각공 & 영어공부

Coco가 사준 영단어장 요긴하게 쓰기, 그리고 오늘도 카페에서 공부 후 런닝..!


5/18 - 을지 씌랑 나들이!

오랜만에 SeSAC의 을지랑 만나서 타코도 먹고, 카페 가서 수다도 떨고 했다.

잘 지내는 모습 보기 좋다. 기획자 일을 그만두고, 다시 개발자로 복귀한다고 하는데 이 녀석은 뭘 해도 잘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많이 쓰는 배달앱인 'DoEAT'에서 치킨 기프티콘을 받았다! ㅎㅎ 병아리에게 모이를 주다보면 레벨이 오르고 일정 레벨이 지나면 치킨 기프티콘을 준다. 여동생이랑 먹어야지.


5/19 - 현범이랑 관악산 뿌수기

생각보다도 산이 험해서 놀랐다. 무슨 암벽 등반 하는줄...! 그래서인지 좀 더 재밌었다. 실수로 물을 안 챙겨서 목이 말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상에 아이스박스 안에 있는 이온음료, 물들을 판매해 서둘러 목을 축였다. 올라갈 때는 서울대를 경유해 험한 코스로 갔고 내려올 때는 과천역 방향으로 비교적 평탄한 길로 둘러 내려갔다. 힘들게 내려오고 냉삼 한번 때리고 나니 하루 끝..!



5/20 - 서울창업허브 공덕 키친 인큐베이터

우리 사무실인 서울공덕허브 창업의 명물 '키친인큐베이터'이다. 여기는 지루할 틈이 없는게, 입점하는 식당이 매번 바뀐다. 그 집밥이라는 한식집 빼고는 계속 돌려서 들어온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쉐프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어떻게 입점했지? 싶은 쉐프들이 들어오기도 한다.


공덕 창업허브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공간으로 평일 09:00~21:00에 들어와서 개인적인 공부나 작업을 해도 되니 공덕 창업허브에 들린다면 키친인큐에비어도 한번 들려보아라! 식당은 점심에만 운영한다.


5/21 - 영어공부 & 야밤에 런닝

요새 런닝과 영어공부를 습관처럼 하고 있다.

런닝은 집 근처에 있는 낙성대 공원을 뺑뺑 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달릴 맛 난다.


5/24 - Man's night (새싹 식구들과 저녁식사!)

으으..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 날 함께 SeSAC 교육 들었던 남자 식구들과 한 잔 했다. 오랜만에 보니 다들 너무 반가웠다..! 낙곱새 1차, 먹태를 2차로다가 즐겁게 떠들었다.


5/26 - Owen과 첫 만남

언어교환 App Hellotalk을 통해 Owen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이번에 밥 한 끼를 먹었는데 대화를 해보니 운동도 좋아하고 말도 잘 통하고 배려심도 있어서 몇 번 더 만나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제협력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친구 스마트하다... ㄷㄷ


암튼 다음엔 동네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하기로 했다.


5/27 - 마라톤 준비

다음달 초(6/2) 새벽강변 국제마라톤이라는 걸 한다.

ㅎㅎ 게스트하우스 알바했을 때 인연이 된 게하 식구들과 강변 마라톤을 뛰기로 했다.

원래 10km 마라톤을 생각했지만, 식구들 체력 이슈로... 5km 마라톤으로 정했다!
오전 7:50 이른 시간에 시작해서 날씨도 선선하니 뛸 만할 것 같다. 오늘 택배로 받았는데 벌써 두근두근한다. ㅎㅎ 오랜만에 게하 식구들도 보고 인생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도 참여하고 일거양득!


5/28 - NH 사내벤처 Kick-off day 행사 준 / 중고거래

내일 있을 행사를 준비하는 중(회사), 

그리고 요새 당근마켓에 필요없는 물건을 많이 팔고 있다. 나의 경우 아침 일찍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가격이 싼 제품들은 그냥 우체통에 넣어두고 물건 확인 후에 입금해 달라고 하는 편이다.


5/29 뜻밖의 선물 / 재밌는 영어공부 

크크크...! 왠일로 신호정 차장님이 카카오톡 선물로 오메가3를 보내주셨다. 전 직장 상사셨는데..! 너무 감사하다. 내 건강을 이렇게나 챙겨주시다니 ㅠㅠ 차장님을 위해서라도 오래 살아야겠다.


요새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찾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다. 5월 중 제일 재밌던 방법은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에 따른 가자 지구 이야기를 듣고 Figma로 지도를 그리고 그 나라랑 수도를 영어로 배우는 것이었다. 내가 세계사에 정말 무지한데, 유튜브로 보면서(물론 한국어로지만) 배운 것을 영어로 정리하다보니 재미가 남다르다. 역시 콘텐츠가 중요해.. (언어는 수단일뿐...) 아무튼 Israel 란 단어가 이스라엘이 아니라 '이즈리얼'이라고 발음되는 것도 처음 알았고 심지어는 이집트의 수도가 '카이로'라는 사실도 이제야 알았다. 무식함에 놀라기도 하지만, 하나 하나 아는 재미가 있는 요즘이다.


5/30 힐링데이~ 이색공간 탐방

오늘은 정말 간만에 월차를 썼다. 개인 사정이나 집안일이 아닌 쉼을 위한 월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말 그대로 뜻밖의 힐링데이였다. '쉼'이라고 포장했지만, 개인적으로 밀린 일들을 하기는 했다 ㅎㅎ 그 중 하나가 링크드인 프로필 업데이트였다. 프로필 업데이트를 위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조용한 카페를 알아보다가 낙성대 근처에 안밀이라는 카페를 찾았고, 너무 만족스럽다. 

모던한 인테리어, 조용한 분위기, 가사가 없는 음악, 맛있는 커피! 

콘센트가 없고, 편한 의자가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나무랄만한게 없고 깔끔해서 지인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하거나 혼자 생각 정리가 필요할 때 애용할 것 같다.

낙성대에 들린다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좌) 안밀 - 통유리로 된 회전문과 책상 / (우) 화장실에 센스있게 배치된 손잡이..! 요새는 이런 디테일 배려가 눈에 띈다.

카페에서 작업을 마치고 오랜만에 책을 보려고 하는데...! 

음주가의 책방이라는 기가 막힌 장소가 있었다. 커피가 아니라 간단한 와인과 같이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특이한 것이 공간은 최대 2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고, 대화를 하지 않도록 안내를 했다. 즉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혼자서 책 보러 술을 마시러 가는게 상상이 안 됐는데, 막상 가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책에 몰입이 잘 됐다. 역시 공간과 분위기는 사람의 행동을 이끄는 힘이 있다.


봉봉이라는 화이트와인을 한 잔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5월, 나의 마음을 움직인 말과 생각


1. 후회할 말이라면 입 밖에 내지 말고, 후회 남을 침묵이라면 무조건 깨라.

나는 20대 초반에 생각한 것을 직설적으로 바로 바로 말하는 나쁜 습관이 있었다. 그런 말들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기도 했고, 의욕을 꺾기도 했다. 이런 나쁜 습관이 정리된 것은 호기롭게 시작한 창업이 망하기 시작할 때쯤이었다. 젊은 에너지와 의욕만 앞서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그 때의 여파로 나는 친한 사람 앞이 아니라면, 최대한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해야할 말을 하지 않고 지나갈 때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지만 그 여파로 진솔한 소통에 대한 벽이 생기기도 했다.


뭐든지 과하거나 부족하면 안 좋다는 진리를 여기서도 배운다. 올해 초에 침묵으로 잃은 기회들과 아쉬움들이 많이 남아서, 조금 더 솔직하게 소통하고 후회 남을 침묵이라면 무조건 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 사람을 어떻게 잘 대할까?

이번에 입사한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친해지고 대해야 할지 좀 막막한 부분이 있다. 워낙 내가 말을 아껴 버릇해서 그런 것도 있다. 요새의 고민이자 화두이다!


3. 영어 빡세게 해보자

들리는대로 따라쓰기, 뉴스 기사 읽기, Ted 영상 보기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다. 그 중 나랑 잘 맞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찾고 있는중이다! owen이라는 미국인 동네 친구를 만들기도 했다. 직장에서 영어가 필요로 하니 최선을 다해볼 예정..! 최선을 다하는 것은 한번에 잘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4. "내 생각엔 가족의 의무는 무조건적인 지지야"

SeSAC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다닌 친구 을지가 해준 말이다. 을지랑은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어 이런저런 얘기를 다 하게 되는데, 여동생과 함께 사는 나의 고민 얘기도 말했다. 나는 여동생이 고민을 말하거나 하면 조언을 하고자 하는 습관이 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잘 될거야'라는 지지일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이 오빠의 역할 중 하나라는 말에 크게 공감됐다.


5. "무슨 소리야? 이제 당신이 선배잖아. 잘 이끌어 줘야지."

다음달에 우리팀에 신입이 2명 들어온다. 유독 우리팀에 인력이 부족해서 야근이 잦았는데, 잘 된 일이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 왜냐하면 직속 상사인 본부장님이 워낙 내부적인 일보다는 외부적인 일이 많은 사람이라 거의 혼자 남겨져 일을 도맡아 해온 터라, 갑작스럽게 인력이 충원되면 온보딩이나 업무 지시 영역에 대해 내가 책임질 것으로 그려져서이다.  그래서 다른 팀 팀장님에게도 이것저것 푸념을 늘어놓았는데, 


"무슨 소리야? 이제 당신이 선배잖아. 잘 이끌어 줘야지."

라는 말이 나를 찔렀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직 수습기간도 안 끝났고 누군가 이끌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누군가가 볼 때는 무책임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번쩍 눈이 떠졌다.


사람 생각이 무서운게 같은 환경을 봐도 다르게 해석하고 그 해석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주에 신입 2명이 들어오는 환경이 부담스러운 짐이 될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는 내가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팀장님의 조언으로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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