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경제

살며 생각하며

"창의적 경제"는 창의성, 지식, 지적 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여기에는 아이디어, 예술, 문화, 혁신의 창조와 상업화를 통해 부를 창출하는 산업이 포함된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에는 다음과 같은 부문이 포함된다.

- 광고, 건축학, 예술품과 골동품, 공예, 디자인(그래픽, 인테리어, 패션디자인 등),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음악, 공연예술, 출판, 소프트웨어 및 비디오 게임, 문화관광 등

창의적 경제의 핵심은 지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예술가, 디자이너, 작가, 음악가, 혁신가 등 창의적 전문가라는 점을 참고한다.

그리고 창의적 경제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토지나 노동과 같은 전통적인 자원보다는 상상력, 재능, 지식에 대한 접근성에 의존한다는 점이며, 디지털 기술의 부상은 창의적 경제의 범위와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YouTube, Esty, Spotify와 같은 플랫폼은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는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상상해 보기로 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멋진 만화를 만들어서 그 만화를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에 올려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게임을 디자인하기도 한다. 아울러 이 두 사람 모두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사용하여 돈을 벌기 때문에 창의적 경제의 일부라 할 수 있다.

망치나 기계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대신 창의적 경제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두뇌와 상상력을 사용하여 재미있고 유용한 것들을 만든다. 그리고 인터넷 덕분에 그들은 전 세계 사람들과 창작물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시대적 변화로 인해 제작자와 소비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졌는데, 이는 많은 사람이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또 소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적 경제는 특히 창의적 산업을 육성하는 도시와 지역에서 혁신, 문화적 다양성,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