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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희류한의원 Jun 12. 2024

류봉하원장 경희대한방병원장, 전 대통령주치의 역임



안녕하세요. 경희류한의원입니다.

본원은 소화기질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과 증상까지 비위기능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환자분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류봉하명예원장님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평생을 진료해오며 많은 환자들을 마주했습니다. 오늘은 환자의 몸과 마음까지 모두 살피는 류봉하원장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류봉하 명예원장님



원장님은 1978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3내과(소화기내과) 교수가 되어 45년 동안 임상과 학계에 몸담아 오셨습니다. 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을 2회 역임하고 12년간 한약물 연구소장으로서 신약 개발에 매진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공로 덕으로 대통령 주치의를 역임하고, 2018년에 퇴임 후에 현재는 명예교수직에 있으며 경희류한의원을 개원하였습니다.

1904년 조부님부터 이어지는 가업을 이어받아 아들(류한성 대표원장)과 함께 4대째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류봉하 명예원장



주요 진료분야


경희류한의원은 류봉하 명예원장님과 4대 류한성 원장, 그리고 부부한의사 백승원 원장 가족이 함께 진료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류봉하 원장님은 내과를 전공했고 평생을 식도, 위, 소장, 대장, 췌장과 같은 소화기 질환과 폐, 신장 질환을 진료했습니다. 또 중풍과 암도 주요하게 진료해왔습니다. 

류한성 원장님 또한 뒤를 이어 내과 전문의로 암 질환을 전공했으며 그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 부인과 질환, 홍채 유전 체질의학, 며느리는 비만, 피부질환을 진료합니다.




진료철학





경희류는 '환자의 질병을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생활을 하게끔 회복시켜 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환자의 가정, 사회생활에 불편이 없이 정상적으로 임하게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방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상식이 있습니다.

한의학과 민간요법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은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이론적인 논리가 있는 데 반해 민간요법은 이론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하나의 예시만 듣고 오히려 민간요법을 더 신뢰하여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한약을 먹으면 간과 신장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한약은 자연적 의학으로서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사용하며 현재는 많은 실험적 연구를 통하여 간독성과 신장에 무리를 주는 독성(신독성)이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습니다. 또한 현재 사용하는 한약재는 중금속과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고 확실히 검증된 약재만을 사용합니다.


급성 질환은 양방, 만성질환은 한방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한의학에서도 급성질환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나 급성 위장염은 한방으로도 충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급성질환의 치유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만성적인 질환으로 넘어가기 전 적극적인 한방 처치로 몸의 기능을 보완한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한방과 양방의 차이?



한방과 양방은 수천 년 전부터 유사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다만 1800년대 과학기술의 발달로 과학화가 되면서 양의학은 실험과 검증을 통해 발전했습니다. 양의학은 현미경의 발달로 세부적인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장기의 조직과 세포를 분석합니다. 각 장기를 살펴 전체적인 건강을 이루게 되지요.


반면에 한의학은 ‘전일관’이라고 하여 우리 몸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자연의 일부로 보며 인체를 전체적으로 보고 다스리는 데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를 종합적으로 치유하면 각 장기가 튼튼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가 나쁜 경우에 양방에서는 위의 조직과 세포를 병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치료합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다른 장기와의 관계, 기혈과의 관계 등 동양철학에 기반을 둔 음양오행설, 오장기설, 경락학설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양의학은 자신의 몸이 건강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물리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환자를 보하는데 집중하는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합니다. 한의사는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지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



40년 이상을 진료해오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많습니다.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로 환자의 일상은 물론,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그런 분들이 치유된 후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생활로 복귀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중풍으로 걷기 힘든 환자, 언어장애가 심한 환자들이 진료 후 회복하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을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암 환자가 한의학적 방법을 통해 호전되어서 일상적인 활동들을 다시 할 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경희류는 기계적인 진료가 아닌, 한 분 한 분 가까이서 환자를 진료하며 건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위장 기능 회복과 더 나아가 불균형해진 기혈상태를 다스립니다. 오래된 불편함으로 무너진 자율신경 균형을 다스리고,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날들이 많아지게 노력합니다.

경희류한의원의 류봉하 명예원장님, 류한성, 백승원 부부한의사가 환자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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