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류한의원입니다.
요즘따라 유난히 목이 칼칼해지고, 목소리도 변한 것 같은 증상을 느껴보신 적 있으실까요?
속쓰림은 당연하게 앓던 증상이라 감기인 줄 알았지만 이비인후과를 가거나 감기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분들이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곤 하시는데요.
증상 중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고 칼칼한 느낌, 목에 이물감 등으로 감기로 혼동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속쓰림이나 위장이 좋지 않은데 이물감까지 느껴지는 상태라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 걸까요?
목에 이물감이나 칼칼한 느낌 등이 목감기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괄약근은 위의 내용물이 넘어오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약해지면서 위산과 위에 있던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식도로 올라온 위산의 자극으로 인해 불편감이 느껴지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상태가 되죠.
주로 신트림을 하고 목이나 입안에서 신물이 느껴지거나 명치, 속, 가슴쓰림과 마른 기침, 목 쉼,
인후두부 불편감 등이 동반되어 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속쓰림은 우선 생활습관부터 점검해 봐야 합니다.
커피를 빈속에 자주 마시거나 평소 야식이나 튀긴 음식을 즐기는 경우에서
속쓰림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식후에만 증상이 느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유병 기간이 지속되고 있다면 아침과 밤에도 증상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도 초기에는 몇 분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길어지면서 몇 개월 뒤에는 수십 분까지 늘어나기도 하죠.
하지만 문제는 방치하면 식도 협착과 궤양, 만성 기침, 천식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식사 직후에 눕는 습관은 고쳐져야 하며 흡연자라면 금연해야 하죠.
비만한 경우라면 체중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속쓰림, 목이물감 등의 증상 외에도 오심, 구토,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고 있다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의 경우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져 장상피화생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근본적인 위장 운동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경희류한의원에서는 다른 장기와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하여
순환 개선과 면역력 향상 및 기력 회복에 도움 되기 때문에
위장의 운동력 회복을 통해 입-위장까지의 연결통로인 식도 및 인후두부의 전반적인 건강을 되찾아야 합니다.
또 목 이물감이나 화끈거림, 통증 등 목 주변부 자체의 증상 호전을 위해 평활근 및 미주 신경 조절을 위한 한약,
침구치료 등의 방법으로 회복해야 하죠.
일반적인 내시경 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
역류성식도염은 내시경과 소견이 다르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위장운동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쌓이고 담적이나 담음이 함께 쌓이면서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원은 위장의 기능과 기력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꼼꼼한 상담과 더불어
최첨단 검사 장비로 검사를 실시합니다.
내 위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제 기능을 하는지,
식전과 식후 전기적 신호를 통해 파악합니다.
또 경락기능 활성화를 통해 기력을 확인하는 양도락 경락기능 검사로
내가 몸이 약한 것인지, 기력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합니다.
만성 역류성식도염 환자분들은 흡수력이 약해 기력도 함께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해당 증상만 완화하는 방법만 진행한다면 또다시 재발할 위험이 높다는 말과 같죠.
따라서 기력과 비위, 위장기능을 함께 높이는
맞춤 한약 처방과 보위공진단, 침이나 뜸 등의 침구치료, 회춘당 치료약 시리즈 등을 처방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끝까지 살핍니다.
처음에는 비록 가벼운 증상,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여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위장질환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몸 면역력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희류한의원은 오랜 시간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환자분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습니다.
만일 역류성식도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본원에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