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소중한 봄
5월의 봄을 기다리다 문득 이미 곁에 바짝 닿아 있음을 깨달았다. 2월에 봄은 낯설지만 캠퍼스의 낭만도 분주한 꿀벌도 봄의 화사함도 익숙하다.
어쩌면 우린 이미 닿아있는 행복을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이미 품고있는 희망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중심,수평의 항상성을 유지하기위해 자주 돌아봐야한다. 바람처럼 스쳐지나는 소중한 것들은 없는지, 잊혀지는 사람은 없는지, 잃어버린 추억은 어디에 있는지...
그래서 우리에게 봄이 소중한가 봄!